brunch

매거진 출판머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태원댄싱머신 Oct 20. 2024

2024 꼬깜북전 미니북 소개

100종의 미니북이 모였다. 서울점에는 조금 적고 장성점에는 더 많다. 예전에 만들어놓은 책도 있지만, 절반 가까이는 이번 꼬깜북전에 맞춰서 만들어진 신간이다.



#김애현

#공공북스
@gonggong_books
책의 물성을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이야기.


종이책을 즐기는 법1 -만지고  싶은 | 6천원
종이책을 즐기는 법2 -사과 한개의 무게 | 6천원
종이책을 즐기는 법3 -종이수집가 | 6천원
종이책을 즐기는 법4 -외투와 스카프 | 6천원



#그림그리는에이치h

@aitch8h

less but enough | 적게 쓰고 단순하게 살면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 | 6천원
종이커버 씌운 모습



#모모이라운드

@momoi_round


나를 위하는 작은 마음 | 6천5백원

어느 순간 나의 시간만 멈춘 것 같고 무기력의 연속인 날들이 있었는데 조그만 긍정의 생각들이 모이고 모이다보면 더 나은 내일이 그리고 더 나은 매일이 되는 것 같기에 지금 이 순간 반짝여야 할 모든 이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마음 이야기 입니다.

see you! | 6천5백원

유난히 추운 겨울이 찾아온 숲속 마을 동글몽글 눈송이가 된 동물들의 겨울나기 이야기 "Better together!"



수확의 계절 | 6천5백원

문득 거울을 보다 떠오른 재미난 상상에서 시작 된 그림책 입니다. 늘 우리곁에 살고 있는 작은 친구들의 이야기! 작은 친구 뚜기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항상 곁에 | 6천5백원

우리는 늘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를 생각하며 소중함에 대해 계속해서 되뇌어야 해요. 사랑만 담기에도 짧은 시간들에 또, 이별의 순간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안녕! 튀르키예 | 6천5백원

3년만에 떠난 해외여행지에서의 이야기 '여기는 다른 행성인가?' '세상의 끝인 걸까?' 끝없이 이어지는 굴곡이 있던 튀르키예에서의 9박 10일! 여행지에서 가지면 좋을 것 같은 마음가짐과 여행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어른이

@kidult_book
일상을 빼곡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촘촘하게>, 그 안에서 찾은 여유로운 순간은 <느슨하게> 그림과 글로 담았습니다.
촘촘하게 + 느슨하게 set | 5천원



#남섬

@nam_serm
'유성매직'은 남섬책방의 첫 독립출판물입니다. 굿즈 개념으로 매년 크기가 작아져서, 4단계에 걸쳐 지금의 초미니북이 되었습니다.
유성매직 | 4천원


#여진글씨

@yeojin_grapher
새장을 탈출한 검정 참새의 친구찾기 이야기이며 먹, 한국화물감, 전각, 한지를 이용한 아코디언 미니북입니다. 인쇄하지 않았고, 하나하나 직접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참새야 | 2만원




#땡땡섬

@ooislands

석계역 앞 헌책방. 서점지기가 직접 만든 다양한 책을 들고 나왔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땡땡섬 키링 파우치에 넣으면 더 매력적이고 튼튼해진다.


<반려드론> 구이일 : 땡땡섬 미니북 1호는 구이일 @9am1pm 작가의 첫 SF 소설, '반려드론'이에요.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 사이에 유대감이 쌓일 수 있을까요? 크기는 작지만 단편 소설 한 편이 알차게 들어 있답니다.

반려드론 | 6천원


<양말사세요, 선인장도요.> 양회장 : 땡땡섬 미니북 2호는 양회장 @yangjyang._ 작가의 수필집이에요. 동네 사랑방 양쟝점의 마음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깨알같은 일러스트도 들어있답니다!

양말 사세요, 선인장도요 | 6천원


<같이 내릴까?> 여름 : 땡땡섬 미니북 3호는 여름@yeoreum1231 작가의 수필이에요. 귀여운 표지에 넘어가 책장을 펼치면 등에서 식은 땀이 흘러요. 작가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돌변한 경험을 이 작은 책 안에 생생히 담았어요.

같이 내릴까? | 6천원


<임신이 뭐라고> 따숲 : 땡땡섬 미니북 4호는 따숲 @ddasup_dda 작가의 수필집이에요. 하다하다 임신까지 기획하는 천생 기획자의 둘째 임신 시도 프로젝트를 구경해보세요. 큰 책은 연말에 출판 예정이에요.

임신이 뭐라고 | 6천원


<목 마른 사자> 고요란 : 땡땡섬 미니북 5호는 고요란 @goyoran 작가의 그림책이에요. 언제나 보슬비가 내리는 마을에서, 사자는 왜 늘 목이 마를까요? 긴 여정의 끝에 사자는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을까요?

목 마른 사자 | 7천원



#김슬아

@seulah_kim84

1. 커피산책은 카페를 방문하며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오일파스텔로 그려 모아 만든 미니북입니다.

2.내가 사랑하는 은평의 가게들은 은평구내에서 제가 종종 방문했던 카페나 빵집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아코디언 장식북이에요.

3.너에게 보내는 편지는 제 첫 에세이 [사랑 그리고 존중 그 사이 어딘가] 4번째 파트부분만 따로 모아서 만든 미니북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엮었어요.

4. 미니달력은 [내가 사랑하는 은평의 가게들]을 소개하는 겸 책상에 두고 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커피산책 | 8천원
미니달력(2024) | 3천원
내가 사랑하는 은평의 가게들 | 5천원
너에게 보내는 편지 | 8천원



#김채리

#위아파랑
@weareparang
손으로 직접 만든 하드커버 미니북, '반려도서 나비', 다양한 패턴의 천으로 제작된 나비는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걸 수 있는 책 키링입니다. 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책으로 패션 독서 생활을 뽐내봐요!
반려도서 나비 | 6천원



#감성품앗이

@nonduleong
'풀꽃의 인사'는 산책하며 만나는 꽃들을 가볍게 수채화로 그리고 작고 소중한 책으로 담았어요. 곁에 두고 잔잔히 스며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풀꽃의 인사 | 1만8천원


#포도씨

2024 파리올리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팬ZINE입니다. 양장으로 만들어서 튼튼해요.
국가대표 오상욱 팬ZINE | 7천원



#그글잇다

@greem.calli.it.da
돌에 새긴 글씨입니다. 전각은 작은 우주와 같아요. 작은 돌안에 오묘한 미학이 숨어있답니다. 각각의 새김글이 인주에서 종이로 옮겨져, 언제나 오직 단하나의 페이지가 됩니다. '나는 작은 우주'와 '손을 흔들어' 2종이 있지만, 표지의 색만 다르고 내지는 동일합니다.
나는 작은 우주 | 손을 흔들어 | 1만9천원


#하나

@hanagraph_
언젠가 만났던 나무의 모양들을 모은 책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길 옆에서 만난 나무.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나무. 강변을 산책하다 만난 버드나무 등등등 어디선가 만났던 나무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나무의 모양 | 7천원


#이혜승

#모랭이숲
@corner_for_rest
우리는 책을 너무 '읽기'만 한 건 아닐까요? 읽기에서 벗어나, '책과 더더욱 친해지는 법'을 제안합니다. 이 책만 있다면 당신도 책과 절친이 될 수 있어요!
책과 (더더욱) 친해지는 법 | 8천원


#킵드로잉

@keepdrawing_more
2024년을 위해 판매했던 달력 재고분을 표지로 리사이클해 하나하나 손으로 꿰맨 <냥냥이 그림책>입니다. 80개의 손그림과 100가지 문장으로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모델이 된 고양이는 구조되어 삶을 찾았거나 동물권행동kara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4.5 × 5cm(책등 약 1cm)의 작은 사이즈지만 고양이의 만남, 구조, 반려, 이별까지 고양이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냥냥이 그림책 | 1만원



#서이숲

@seoiforest
'댄스댄스 춤을 춰요. 즐겁게 춤을 추면 마음도 몸도 가벼워 기분이 좋아져요.' 저희 집 고양이 탱고를 모델로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그린 그림입니다. 탱고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정가는 1만2천원이나, 회전문서재에서는 할인가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Dance Tango | 1만원



#윤영

@draw_my_journey
2023년 5월 한 달 동안 다녀온 파리여행 중 만난 27명의 파리지앵을 그렸습니다. 60*80mm의 미니 아코디언북입니다. 표지는 제목은 직접 금박 작업을 했습니다.
PaRisian | 9천원



#토끼풀

@clover_0617
아이가 어릴 때 그려서 모아둔 꽃과 동물 그림을 편집하여 작은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코디언제본 형태로 표지와 내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지유꽃도감 | 1만2천원
지유동물도감 | 1만2천원



#샤샤미우

@shashamiu

<FREELY>  자유로운 순간들을 담은 드로잉을 미니북으로 엮었습니다.

#길에서만난고양이들 #여행지에서만난풍경들 #아끼는물건들

<CAT>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섬세한 펜으로 묘사한 고양이 일러스트 미니북입니다.



FREELY | 9천원
CAT | 9천원



#엘

@by_ell

그림 안에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그림의 반이 가려진 종이 안을 상상해 봅니다.

너의 방 | 1만4천원




#홍세인

@seinandpopurri
#유어마인드
겁이 많지만 용맹한 강아지 밀레의 사진 16장을 담았습니다. 뚱한 표정부터 귀여운 표정, 바람을 이겨내는 표정까지 볼수록 정이 가는 밀레의 모습을 보다 보면 책 제목을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됩니다.
밀레는 정말 의리 있는 강아지 | 7천원


#연서인

#유어마인드
두 고양이 미로, 호박이를 기록한 사진으로 만든 미니북. 매일 함께하면서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이기도 한, 어쩌면 집 그 자체인 존재에 관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두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장면과 연서인 작가의 짧은 글이 앞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는, 집 | 7천원


#빅피시

@bigfish_book
문장 부호 활용법을 미니북에 담았습니다. 본 미니북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문장부호책 | 7천원


#류은지

@eunji_room
마음이 먹구름으로 가득 차 있던 때에 썼던 글에 그림을 입혀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막연히 두려움이 밀려올 때 고장 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처음부터 답을 찾기 위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그 과정 속의 이야기 랍니다.
어린이의 머리 위에도, 어른의 머리 위에도 먹구름은 찾아옵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머리 위에도 먹구름이 있나요?
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 2만8천원



#MOODYSHOP

@moody_shop_open
작은 동화책. 너무 작아서 잃어버릴까봐 자석을 붙였습니다.
Every | 4천5백원


#이솔

@myart_sol
동물들이 서로 축하하는 날. 내용도 형식도 너무 아릅다워요.
C’est un jour de fête | 8천원



#사하

@saha.ffff
모자의 휴가 | 모자도 가끔은 휴가를 떠나고 싶지 않을까?
휴가가고 싶은 분들은 요 모자처럼 떠나진 마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최후의 기억 | 가끔 최후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편안한 마지막을 희망하며!
사실 최후의 기억이란 말은 모순인데, 어떤 기억이 최후의 기억인지 떠올릴 수 있다면 그건 마지막 기억이 아니게 되고, 특정 기억이 정말 마지막이라면 회상이란 정신작용이 일어나지 않으니 마지막 순간은 기억될 수 없다는 역설이 발생합니다. 삶속에서도 알 수 없고, 죽음속에도 알 수 없는 최후의 기억! 아무튼 오늘도 내 영화의 결말을 향해 저절로 나아갑니다.
모자의 휴가 | 5천원
최후의 기억 | 5천원



#AVEC

#정원사
@avecmagazine
주머니에 쏙 담아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는 크기와 분량의 엽편입니다. 도시 개발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는 주인공 영신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영신이 공사 소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영신의 이야기 | 4천원



#SOOJIN

#어흥대작전
@uhheung.project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 이야기. 완두콩의 친구 커피콩을 만났습니다.
COFFEE | 9천원


#문장과장면들

@sentenceandscenes

미니달력 | 7천원



#블루타운

@_blue_town_
제주도 여행가서 비 맞으며 친구들과 춤을 추었습니다. 그날의 기억으로 작고 소중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포장도 하나하나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대단하지 않아도 즐겁고 사랑스러워요.
자연과 함께 우린 춤을 춘다 | 3천원



#엄선

@uhm_seon
차 한 모금, 잠깐의 심호흡처럼, 내 속에 탈 없이 들이 마시는 책입니다. 흔하고 가벼운 여름의 장면과 순간을 담은 단서[短書] 시리즈. 가내수공업, 직접 미싱으로 엮었습니다.
짧고 작은 책 단서[短書]들 SOME-MER01 | 3천5백원


짧고 작은 책 단서[短書]들 SOME-MER02 | 3천5백원


짧고 작은 책 단서[短書]들 SOME-MER03 | 3천5백원


짧고 작은 책 단서[短書]들 SOME-MER04 | 3천5백원



짧고 작은 책 단서[短書]들 SOME-MER05 | 3천5백원


#김단발

@hi_kimdanbal

오늘의 커피 |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할 때 카페에 온 듯한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있다. | 7천원
눈 베이커리 | 눈을 기다리는 설렘. 눈을 만드는 설렘. | 7천원
나무 아래 왈츠 | 우산을 접고 나무 아래를 그냥 지나갈 때 느끼는 기분을 왈츠로 표현한 그림동화. | 7천원
안녕 봄 | 추운 겨울의 끝에 피어난 새싹을 보고 봄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 7천원





휴.. 많다. 미니북이 이렇게 많았나?

매거진의 이전글 독립출판하는 남성이라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