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방향성을 정하기
육아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게 좋더라 저게 좋더라 말말말 참 말이 많습니다.
아이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성격, 기질, 육아하는 가정의 환경 등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릴 수 있는 한 가지는
어느 길이든 한 방향으로 가는 일관성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부모의 양육 형태에는 4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1. 독재형 양육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에 아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문제는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함으로 인해 성인이 되었을 때 장애 결정이나 반항심, 그릇된 곳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허용형 양육
어렸을 때 자신이 받았던 강한 양육방식을 반복하기 싫어서 아이에게 감정을 다치는 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불행에 맞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회복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제한을 설정치 않고 기대치를 높이는 일을 외면하게 되고 추후 자기중심적이고 불안감은 증대, 쉽게 좌절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3. 방관형 양육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없는 경우입니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 경우나 보육기관, 사회 속에 알아서 크게 내버려 두는 누가 봐도 방관하는 경우에 속합니다. 부모 자신이 사회적 관심에만 매달리는 경우, 아이에게 관심 대신 돈으로 주는 경우 아이는 자신을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4. 권위형 양육
가장 안정적인 양육 형태입니다. 허용형 양육처럼 사랑과 지지를 보냅니다. 독재형 부모처럼 기대치가 높지만 연령에 적합한 기대치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옆에서 지켜보며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줍니다. 책임감을 강조하고 요구합니다. 독재형 양육과 달리 아이에게 끊임없는 지지와 상황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귀 기울여주고 타협합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와의 친밀감이 높으며 가장 신뢰하는 사람을 부모라 말합니다. 존중과 공감 그리고 적절한 제한은 자존감이 높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합니다.
어느 형태에 가까우신가요? 어떤 부분에 해당이 되고 어떤 부분에 공감을 하시나요?
위에서 4가지로 정의했으나 실질적인 양육 형태가 다르듯, 각 가정의 교육관이 다릅니다. 자라온 환경, 배경지식, 사고방식이 저마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최소한 자녀를 사랑하고,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 거라 생각하기에 감히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교육의 일관성을 가지시라는 겁니다. 자신이 정립한 교육관을 제 3자에 좌우되지 말고, 확신을 갖고 밀고 나가시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써치, 옆집 엄마 이야기 듣지 마시고 그럴 시간에 먼저 책을 읽든 서점이든 도서관이든 가서 책 한 권을 고르세요. 읽고 또 읽으세요. 이것저것 읽다 보면 차츰 머릿속에서 구조화가 되며, 나에게 맞는 육아법에 눈이 환해질 때가 올 겁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습니다. 부모마다 다르고, 각 가정 내 분위기가 다릅니다. 아이들도 저마다 개성이 있죠. 무엇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입니다. 다양한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으시고, 얻은 지식을 정리하셔서 교육의 일관성을 가지고 나아가세요. 우유부단하게 기준이 바뀌면, 아이의 정서에 치명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