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이직 전 두려웠던 건 별로 없었다.
기술적인 자신감이나 낯섦에 대한 적응력은 장점이라고 늘 떠들고 다녔으니까.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날 힘들 게 한건, 이전 회사에서 내가 보였던 타인에 대한 공격성 그리고 자만심이 칼이 되어 나에게 돌아왔을 때의 당혹스러움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반성의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지만,
그래도 다시 같이 일하라고 하면 그러고 싶지 않다.
IT 신기술 리서칭과 개발을 좋아하는 방송국 직딩. 사진과 음악을 취미로하고 생각을 글로 옮기는 걸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