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도 쓰지 않은
새 하얀 종이 같은 날들
새롭게 다시 시작된 오늘.
하루의 끝이 다가올 때,
거울 앞에 선 나를 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손가락 몇 개로 토닥거리며,
거울 앞에 있는 나의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해두었다.
'잘 살았노라고'
올 해엔 매일 매일
밤마다 그렇게 말해두겠다.
'수고했다, 오늘도'
어쩌면 나는 나에게 위로가 되고 싶은 존재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