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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레 Jun 20. 2024

[오사카 #8] 아부리야 도톤보리미도스지점

츄오구의 야키니쿠

가격


2시간 무한리필(3,828엔/런치, 4,708엔/디너) ★시그니처★


우설(1,078엔)

마늘우설(1,078엔)

갈비살스키야키(1,408엔)

안창살(781엔/825엔)



평점(20240620)


- 타베로그 : 3.03(19)

- 야후재팬 : 4.24(29)



특징


- 일본 오사카의 관광지인 도톤보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야키니쿠 전문점으로 일반적으로 오사카를 방문하면 들르는 도톤보리 근처의 큰 돈키호테가 있는 건물 1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사이바시의 메인도로와 가까운 편으로 가장 가까운 역은 오사카난바역 입니다.


- 가게의 개업은 1993년 우메다에 개업한 본점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전반적인 브랜드 관리를 하고 있는 주인은 ‘다카하시 준’입니다. 그는 회사의 1대 주인인 그의 장인어른으로부터 가게를 물려 받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가게의 경우 일반대중들에게 ‘야키니쿠 전문점’ 으로서 운영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93년이지만 실제로는 고기를 도매하는 납품회사로 196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제로 고기를 다룬 역사 자체만 보면 더욱 긴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가게에서는 소, 돼지,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어 특히 가성비가 높아 인기가 많은 편이며 가게가 오사카의 관광지인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인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가게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코스로 기존에는 디너에만 진행하였지만 현재는 큰 인기를 발판으로 런치에도 같은 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런치에 판매하는 무한리필의 경우 디너의 그것에 비해서는 취급하는 부위의 가지수에 약간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품메뉴들의 특성상으로는 특히 '마늘' 을 이용한 소스로 재워 요리에 활용하는 부위들이 많았는데 '마늘우설', 마늘소금갈빗살'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내장을 비롯해 닭고기 등의 부위에도 마늘소스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고 이때문에 특히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특정한 브랜드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대체로 일본산 와규를 고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갈빗살이나 일부 내장 부위에 한해서는 홋카이도산 와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가고시마현에서 기른 '와톤모치부타' 라는 품종의 흑돼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음료 메뉴 중에 '유자사이다'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 사용하는 유자는 고치현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쌀은 돗토리현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 품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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