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3] 스시도코로 사키
츄오구의 스시
메뉴
멸치기름구이 ★시그니처★
* 일반적으로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너코스(19,800엔/23,100엔)
평점
타베로그 : 3.52(50)
야후재팬 : -
구글닷컴 : 4.50(46)
특징
- 일본 도쿄도 중심가 중 한 곳인 히가시긴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해산물을 이용한 스시를 만들어주고 있는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201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카운터에서 다양한 초밥을 쥐여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요시무라 마사시' 입니다. 메인 셰프인 '요시무라 마사시' 는 이와테현이 고향으로 스시 요리사를 목표로 도쿄로 상경하여 도쿄 오타구에 위치한 "스시 사쿠" 에서 11년간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시로가네 후쿠다(현재는 폐점)", "니시아자부 타쿠" 를 거친 뒤 독립하여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현재 가게는 접객을 담당하는 그의 아내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가게에서 만들어주고 있는 초밥은 제철 생선을 사용한 코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메인 셰프인 '요시무라 마사시' 가 이와테현이 고향이라는 것을 접목하여 에도마에 스시에 다양한 이와테현의 향토요리를 더한 새로운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런 요리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가 '멸치기름구이' 로 특별히 큰 개체를 가진 멸치를 선별하여 '너도밤나무' 를 이용해 한번 훈연시킨 뒤 쌀기름을 이용해 저온에 구워 완성한 요리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멸치기름구이' 역시 이와테현의 특징을 살린 요리로 다양한 종류의 일본주가 유명한 이와테현의 특징을 살려 여기서 얻어진 쌀을 통해 만든 쌀기름으로 요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연어알간장절임, 비늘을 살린 옥돔구이, 꽁치봉초밥, 까치돔계란찜' 등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습니다. 초밥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밥은 '적초' 와 '백초' 를 블렌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곳은 '배부르게 대접하자' 는 기조가 있어 전체적으로 양이 다양하고 많은 것이 또 다른 특징이었습니다.
- 한편, 가게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메인 셰프인 '요시무라 마사시' 의 아내가 생선을 다루는 남편이 손질한 생선의 지느러미를 버리는 것을 보고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이를 모두 모아 말린 뒤 집에서 특수 처리 후 코팅을 하는 방식으로 지느러미만을 모아 지금까지 약 100여 종류의 10,000개가 넘는 생선 지느러미를 모았는데 가게에서는 이렇게 수집한 지느러미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선들은 대체로 '도요스 수산시장' 을 통해 들여오고 있는데 주로 카나가와현에 인접한 사가미만에서 잡힌 생선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홋카이도 센포우시산 굴을 포함하여 고향인 이와테현산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