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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24] 쇼콜라티에 마사루 본점

삿포로시의 카페

by 미식유망주

메뉴


마리아 테레사(520엔) ★시그니처★


비아프(480엔)

가토프레이즈(420엔)

쇼콜라몽블랑(460엔)

오페라(460엔)

팔레트 쇼콜라(1,600엔/20개)

쇼콜라 파르페(1,296엔)



평점


타베로그 : 3.44(293)

야후재팬 : 4.40(122)

구글닷컴 : 4.30(346)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니시센쥬이치조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는 초콜릿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삿포로 시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인 이곳이 198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본점인 이곳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오고 있는 메인 셰프는 '후루야 켄' 으로 창업자인 아버지 '후루야 마사루' 에 이어 2대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후루야 마사루' 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디저트 가게인 '후루야 쇼텐' 창업자의 손자로 당시 가게를 잇기 위해 제과기술을 배우러 프랑스 파리를 들렀는데 파리에서 우연히 먹은 쇼콜라 케이크에 충격을 받아 디저트가 아닌 '쇼콜라' 에 집중한 전문점을 만들기로 결심하여 현재와 같은 성격을 가진 가게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는 '초콜릿 디저트 전문점' 이라는 특징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여러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리아 테레사' 라고 부르는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사각형 형태의 이 케이크는 반죽이 가장 큰 특징으로 '밀가루' 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반죽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초콜릿과 무스를 번갈아 가면서 층을 만들고 있는데 초콜릿의 비율을 훨씬 더 많은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 완성된 '마리아 테레사' 의 맛을 보면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다른 한 가지 특징은 시그니처 메뉴인 '마리아 테레사' 를 포함한 가게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쇼트케이크의 표면이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콜릿 코팅기술인 '엔로버' 를 이용한 광택기술을 적용한 것이라고 하며 개업 당시 '쇼콜라' 라는 말이 익숙지 않았던 당시 시대상과 초콜릿에 많은 돈을 사용하지 않아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몇 년에 걸쳐 개발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 가게에서 많은 종류의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초콜릿의 종류도 많은 편으로 실제 전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30여 종류의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는 다양한 부가 재료들은 홋카이도 루모이산 체리나 홋카이도 시리베산 사과 등 대체로 일본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체리의 경우는 브랜디에 6개월간 숙성시켜 사용해 진한 맛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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