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세시의 야키니쿠
메뉴
바베큐(1,200엔/1인분) ★시그니처★
채소볶음(300엔)
쌀밥(200엔)
평점
타베로그 : 3.61(326)
야후재팬 : 4.02(54)
구글닷컴 : 4.40(694)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의 길가에 위치한 가게로 신치토세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은 좋지 못한 편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미카와역이지만 역에서도 약 3k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 가게는 1971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에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요코타 히사코' 로 가게를 처음 개업한 그녀의 할아버지에 이어 3대째 주인으로 가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게를 처음 개업한 '요코타 히사코' 의 할아버지는 현재 식당으로 쓰이는 건물을 원래 겨울에 근처의 연못이 얼면 불을 쬐거나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용도로 시작하였는데 이런 성격으로 이용할 경우 겨울에만 건물을 사용하게 되어 여름에는 쓸모없이 방치되는 것이 아쉬워 1년 내내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현재의 '바베큐' 를 즐길 수 있는 가게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 원래 휴게장소였던 공간을 고기를 구워 먹는 공간으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일렬로 늘어서 있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닭고기 바베큐' 로 단일 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로 통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손질한 닭 1마리를 통째로 제공하고 있으며 불판에 직접 구워 자신이 원하는 정도로 구워 먹으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같이 제공하고 있는 양념은 2개를 제공하는데 하나는 '소금' 만 들어있는 양념통이라고 하며 다른 하나는 '소금, 후추' 가 같이 섞여있는 양념통으로 이들은 서로 구분하기 쉽도록 '소금' 만 들어있는 양념통을 일반 드링크병에 넣은 후 뚜껑에 구멍을 뚫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전통적으로 닭고기가 아닌 '징기스칸' 으로 부르는 양고기가 유명한데 닭고기만을 판매하는 이유는 원래 이 장소가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모두가 놀러와 쉬는 휴식공간이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고기가 잡내가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양고기보다는 닭고기가 더욱 알맞다고 생각해 닭고기만 다루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시그니처 메뉴인 '닭고기 바베큐' 를 제외한 사이드 메뉴는 '채소볶음' 과 식사류로 제공하는 '쌀밥' 외에 다른 메뉴는 없는데 대부분 고기와 함께 즐기기 위해 같이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가게의 '채소볶음' 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채소는 가게를 운영하는 '요코타 히사코' 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서 기른 채소와 근처에서 2대째 농사를 하고 있는 '카타기리 에이키치' 가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