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의 이자카야
메뉴
감자버터조림(880엔) ★시그니처★
* 사전예약으로만 판매하고 있어 반드시 예약이 필요합니다.
회모둠(2,200엔)
고르곤졸라굴구이(770엔)
오징어젓갈(660엔)
연어알간장절임(880엔)
평점
타베로그 : 3.60(332)
야후재팬 : 4.23(29)
구글닷컴 : 4.00(230)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교통중심지인 JR삿포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안줏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1985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나가시마 미노루' 입니다. 메인 셰프인 '나가시마 미노루' 는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이와미자와가 고향으로 아버지가 농사를 짓는 농부였는데 이 일은 형이 물려받았다고 하며 자신은 다른 일을 찾기 위해 삿포로로 건너와 음식점에서 일을 하며 생활을 하던 도중 자신이 흥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음식을 배운 뒤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다고 합니다.
- 가게는 기본적으로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술과 어울리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요리는 대체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이 많은 편인데 이곳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감자버터조림' 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만화인 '오이신보' 67권에서 감자를 싫어하는 등장인물을 위해 만들어 준 음식으로 나왔는데 그 배경이 이곳에서 판매한 '감자버터조림' 으로 이곳에서 만드는 '감자버터조림' 은 특별히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와 '가다랑어포' 를 넣어 우린 일본식 육수에 '감자' 와 '버터' 만을 이용해 약 5시간 정도 오랜 시간 졸여 만들어 완성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육수에 담가 오랜 시간 끓이는 과정에서 감자 전반에 버터의 단맛이 들어가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것은 당일 주문으로는 주문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예약으로만 주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송어감자샐러드', '가닥버섯 볶음', '곤들메기 튀김' 같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도 있었습니다.
- 한편, 메뉴에 쓰여있는 기본적인 메뉴들 이외에도 메인 셰프인 '나가시마 미노루' 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어주는 '스프카레' 나 '간장라멘' 과 같은 숨겨진 메뉴들도 있으며 특히 이곳은 일반적인 이자카야보다도 더욱 많은 일본주를 구비하고 있는데 개업 당시 대부분의 이자카야가 안줏거리를 중심으로 한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자신은 일본주를 메인으로 한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지기를 원해 이러한 성격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대체로 홋카이도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밥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쌀은 니가타현에서 재배한 '사사니시키' 품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