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의 이자카야
메뉴
플리마켓(1,600엔) ★시그니처★
지그재그라인(1,400엔)
힙합 하이볼(1,400엔)
칸사이 칠링(1,500엔)
A.Y.B사와(1,200엔)
에어맥스23(1,600엔)
평점
타베로그 : 3.39(86)
야후재팬 : 4.38(9)
구글닷컴 : 4.40(264)
특징
- 일본 도쿄도 번화가인 시부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알코올을 마실 수 있는 바의 성격을 가진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2011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코바야시 타케시' 입니다. 주인인 '코바야시 타케시' 는 원래 음악 프로듀서로 일본의 유명한 가수인 '쿠와타 케이스케' 와 '사잔 올스타즈'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등 일본 대중음악계에서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처음 가게를 개업했을 당시에는 요요기 부근에 개업하였다가 2021년에 가게의 10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것이라고 하며 요요기에서 운영할 때는 공간을 분리하여 '레스토랑' 과 '바' 공간을 별도로 두었지만 이전을 하면서 현재와 같이 '뮤직 바' 라는 콘셉트로 성격을 합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의 카운터에서 다양한 칵테일 등을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바텐더는 '미즈구치 타쿠야' 입니다.
-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이 음악 관련 업계에서 일을 하는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이곳도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으면서 술을 즐길 수 있는 성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게에서는 선곡을 담당하는 '뮤직 디렉터' 가 있어 손님들이 요청하거나 그날 그날의 분위기에 맞게 50년대 음악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즐기는 다양한 칵테일은 상시메뉴로 약 10여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는 '플리마켓' 이 가장 인기로 테킬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 '마가리타' 에 밀크티와 자몽, 우유, 레몬주스를 넣은 후 한번 거른 뒤 고추, 마늘, 양파를 소금과 섞어 가루로 묻힌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되어 칵테일을 맛보면 그 식감이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똠얌꿍' 과 비슷한 것이 특징으로 실제 가게에서도 '테킬라와 태국음식의 조화' 라는 슬로건으로 칵테일을 설명할 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레몬 껍질에서 오일을 추출해 위스키를 섞은 뒤 향신료를 넣은 'A.Y.B사와' 나 '로즈힙'과 '레몬글래스' 에 엘더 플라워를 합쳐 탄산수 같은 식감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지그재그 라인' 등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칵테일과 함께 즐기는 안줏거리로는 당일 새벽 3시에 짜낸 우유를 이용해 만든 '모차렐라 치즈' 를 이용한 요리들이 인기였습니다.
- 가게에서는 다양한 성격의 음악을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분위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곳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는 영국의 '탄노이(Tannoy)' 에서 만든 '웨스트민스터 로얄(Westminster Royal GR)'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재료들은 바를 운영하고 있는 '코바야시 타케시' 가 치바현 키사라즈 지역에 자신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 있어 대부분 이곳을 통해 조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