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소개합니다 (1)

'일본식당' 을 탐험하게 된 계기

by 미식유망주


브런치에 작가등록을 신청하고 한번의 반려없이 바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큰 생각 없이 컨텐츠를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어느날 문득 ‘과연 이 사람은 누구일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고 늦었지만 저의 소개와 글을 작성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평범하게 여행을 좋아하는 30대의 일반인입니다. 제가 주로 올리는 컨텐츠는 주로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일본을 처음 방문했던 시기는 고3 시절 수능이 끝난 2008년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단순히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도쿄를 여행하면서 여기저기를 놀러다니고 그때의 기억과 추억을 가지고 다시 평범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도 잘 모르는 모종의 이유로 일본여행, 특히 그 과정에서 끼니를 채우기 위한 많은 식당들을 다녀가면서 일본음식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여느 방송프로그램처럼 분명 일본에서 운영하는 식당들도 나름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단순히 사람이 많이 있다는 이유로 보여지는 ‘맛집’ 이 아닌 진짜 ‘가게’ 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취미로 일을 하면서 모은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시간이 될때마다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과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일본어 자격증을 획득한 것은 덤입니다.


지금도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일본여행이나 일본맛집을 검색하면 제각기 다녀간 많은 가게들이 노출되어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방송프로그램들 중에서는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 파이터’ 같은 프로그램이 생겨나면서 더욱더 음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말해주는 매개체들도 늘어났습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여행을 모두 어느 기록사이트를 통해 저장해놓고 있는데 우연히 들어가본 사이트의 기록을 통해 살펴보면 단순 공항을 통한 방문횟수만 오사카(169회), 도쿄(90회), 후쿠오카(34회), 홋카이도(19회), 쿠마모토(10회) 등 여행을 하는 관광객인지 아니면 물건을 사다 파는 도매상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일본을 많이 방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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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그동안의 일본방문지와 횟수 >


지금은 네이버에서 마련한 소중한 공간을 토대로 가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곳을 통해 알게 된 이 곳인 ‘브런치’ 를 통해 그곳에 올렸던 정보들을 다시한번 점검해가면서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일본의 작은 가게부터 미슐랭을 획득한 레스토랑까지 방문하는 이유는 ‘일본도 사람사는 곳’ 이고 그 안에서 가게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여러 가게들을 방문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도 또 다른 삶의 동기부여나 교훈을 주기도 했습니다.


‘브런치’ 를 통해 여러 가게의 이야기를 듣는 독자 여러분들도 ‘어차피’ 여행을 하면서 방문할 가게들이라면 가게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고 방문하면 더욱 더 가게의 의미와 음식에서 전해지는 느낌들을 저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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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 언젠가 여권갱신을 위해 방문한 곳에서 떼본 출입국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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