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56] 메이지켄

츄오구의 가정식

by 미식유망주

메뉴


오므라이스(850엔) ★시그니처★


오므라이스&쿠시카츠 3종세트(1,180엔)

카레라이스(930엔)

쿠시카츠 정식(780엔)

오므라이스&새우튀김세트(1,210엔)

오므라이스&고로케세트(1,210엔)



평점


타베로그 : 3.66(1404)

야후재팬 : 4.08(201)

구글닷컴 : 4.20(2120)



특징


- 일본 오사카 시내 신사이바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오랜시간 오사카에서 다양한 가정식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1925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는 '이모토 케이코' 가 3대째 이어가고 있으며 주방에서는 '케사유키 에비하라' 가 요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게를 처음 개업한 창업자는 '이모토 안조' 로 원래는 오사카항 근처에 개업하였으나 세계대전 당시 가게가 전소되면서 이곳에 이전하여 다시 개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게 운영의 경우 오히려 이곳으로 이전한 이후가 더욱 힘들었는데 세계대전 이후 일본 내부적으로 전쟁으로 인한 서양문화에 대한 반발심이 극에 달해 욕을 하거나 묻지마 테러를 하는 상황이 많았었다고 하며 실제 당시에는 간판을 내린 채 몰래 영업을 지속해 현재까지 이르렀습니다.


- 가게는 오랜 일본의 양식 노포와 같이 다양한 경양식 메뉴들을 다루고 있는데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므라이스' 입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오므라이스' 는 외부에서 채용된 요리사가 일하고 있는 현재에도 창업 당시의 레시피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요리를 받은 이후의 형태는 일반적인 오므라이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가게들과 대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이곳에서 오므라이스를 만들때 달걀 안에 밥과 함께 넣는 재료들을 모두 '페이스트'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페이스트' 는 '다진 소고기, 양파' 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곱게 다지고 있으며 밥에 케첩을 넣어 볶는 과정에 이들을 더해 최종적으로 완성한 뒤 일반적인 오므라이스처럼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오므라이스' 가 오랜시간 사랑을 받고 있던 메뉴이기 때문에 여기에 오사카의 향토요리 중 하나인 '쿠시카츠' 를 더해 '오므라이스&쿠시카츠 3종세트' 의 형태로 먹는 손님들도 많은 편이었으며 '쿠시카츠' 를 만드는데에는 전통적인 오사카의 쿠시카츠 방식대로 소고기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에도 '새우튀김' 역시 인기가 많았는데 이곳에서는 새우튀김을 만들때 '와인' 을 더해 밑간을 한 뒤 튀기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을 비롯하여 쿠시카츠까지 이곳에서 만드는 튀김요리들은 모두 '돼지기름'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게의 이름은 가게를 처음 개업한 '이모토 안조' 가 와카야마현에 있던 같은 이름의 가게에서 수행을 한 뒤 가게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아 가게를 개업하면서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 이후 2대째 주인이었던 '이모토 카즈타미' 가 창업자인 아버지가 수행한 가게에 감사인사를 건네기 위해 와카야마현을 돌아다니며 백방으로 수소문했으나 안타깝게도 '원조' 가게인 이 가게는 이미 폐업한 상태로 그 이상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돼지고기는 미야자키현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튀길때 사용하는 기름은 1916년에 개업한 '우에다 제유' 의 돼지기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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