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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식유망주 Aug 03. 2024

[오사카 #31] 타코야끼 야마챤 본점

아베노구의 타코야끼

메뉴


타코야끼 베스트맛(720엔/8개, 870엔/10개, 1,020엔/12개) ★시그니처★


타코야끼 영맛(720엔/8개, 870엔/10개, 1,020엔/12개)

타코야끼 영B맛(720엔/8개, 870엔/10개, 1,020엔/12개)

타코야끼 매운맛(720엔/8개, 870엔/10개, 1,020엔/12개)



평점


- 타베로그 : 3.67(1107)

- 야후재팬 : 4.01(232)



특징


- 일본 오사카 오사카아베노바시역에서 멀지 않은 작은 길가에 위치한 가게로 타코야끼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관광지 중 한곳인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 의 입구에 바로 가게가 위치해 있어 관광개들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가게는 본점이 텐노지에 위치한 이곳으로 오사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는 본점을 기준으로 198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인셰프는 '야마시타 토모히로' 입니다. 메인셰프인 '야마시타 토모히로' 는 큰 일이 없으면 본점에서 타코야끼를 구워 손님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는데 간혹 다른 지점에서 타코야끼를 만들어주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날에는 본점에서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본점인 이곳에서 도보로 약 1~2분 정도 이동하면 2호점이 있는데 이곳은 타코야끼가 메인이 아닌 철판을 이용한 다양한 철판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로 성격이 다른 편입니다.


-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소스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서로 다른 소스를 이용한 '터코야끼' 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소스를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은 '베스트 타코야끼' 로 다른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코야끼의 쫄깃한 맛을 전하고 싶어 자신있게 만든 메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타코야끼의 반죽은 당일 사용할 반죽의 양만 들여와 당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닭 뼈, 다시마, 가다랑어로 4-5시간가량 끓여서 국물을 우린 뒤 양배추, 양파, 파인애플, 당근, 사과를 포함해 제철 채소와 제철 과일을 넣어 맛을 내 반죽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소스가 들어간 메뉴들 중에서는 '간장' 과 '마요네즈' 를 함께 뿌린 '영B' 가 인기가 많은 편으로 여기에 사용하는 간장을 비롯하여 다른 토핑에 사용하는 폰즈소스까지 모두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소스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타코야끼의 반죽 자체나 문어의 크기는 일반적인 타코야끼에 비해 큰 편이었으며 간사이 지역의 타코야끼 가게들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인 '청파' 도 추가요금을 내면 더할 수 있었습니다.


- 가게에서 타코야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밀가루는 나가노현에서 재배한 밀을 이용해 만든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어' 가 메인재료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문어 대신에 '굴' 등을 넣은 가게만의 색다른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사용하고 있는 굴은 미에현 토바에서 잡힌 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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