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 히고바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프렌치를 기반으로 한 창작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오사카를 넘어 일본을 대표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 가게는 200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면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셰프는 '요네다 하지메' 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메인셰프인 '요네다 하지메' 는 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일을 관둔 뒤 츠지조리학교 산하 계열의 '에콜 츠지'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3년간 수행을 하고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가게의 개업 초반에는 일반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다가 이후 리뉴얼을 진행하는 동안 현재와 같은 컨셉으로 주제를 바꿔 운영해오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의 운영철학은 '미식을 통해 인류에 이바지한다' 로 레스토랑에서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코스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코스에 있는 각각의 요리가 총 17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코스가 모두 진행되기까지의 시간이 약 4~5시간이 걸려 상당히 오래 걸리는 편으로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이자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로 꼽히는 메뉴는 '지구' 로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이용해 산과 구름, 바다를 표현하여 약 65cm 정도의 직경을 가진 거대한 접시에 나타내고 있는 요리입니다. 하나의 접시에 사용하는 모든 재료가 총 105가지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접시는 이 코스의 구성을 위해 특별히 주문제작한 '아리타야끼' 인데 그릇의 크기가 워낙 큰 탓에 최근 2년동안은 완성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가게의 코스는 일반코스와 함께 비건을 위한 비건코스도 별도로 구성하고 있으며 각각의 코스들과 어울릴 수 있는 페어링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페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소믈리에는 '유라 타쿠마' 로 2008년 가게가 개업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소믈리에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업 이후 1년 5개월만에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하면서 개업이후 최단기간 미슐랭 3스타 타이틀을 획득한 레스토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는 일본 전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직접 공수하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