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90] 사츠맛코라멘 총본점

키타구의 라멘

by 미식유망주

메뉴


라멘(1,000엔/1,300엔) ★시그니처★


차슈라멘(1,550엔/1,850엔)

밥(250엔)



평점


타베로그 : 3.49(466)

야후재팬 : 4.02(130)

구글닷컴 : 3.60(1197)



특징


- 일본 오사카 오사카텐만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우동' 이 주류였던 오사카 사회에 '라멘' 의 인기를 가지고 온 오사카의 대표적인 지역라멘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오사카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이곳으로 196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를 처음 개업한 창업자는 '이치지 시라키' 입니다. 메인 셰프이자 창업자인 '이치지 시라키' 는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소년병 신분으로 징집되어 하얼빈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당시 하얼빈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아주머니에게 라멘의 레시피를 배워 일본으로 돌아온 후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가게를 처음 개업했을 때는 현재의 JR오사카역 근처에서 '포장마차' 로 운영하다가 현재의 장소에서 점포형태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는 라멘을 판매하는 가게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라멘은 '라멘' 과 차슈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간 '차슈라멘' 이외에는 다른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는 '라멘' 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라멘의 육수는 '닭 뼈' 와 '돼지뼈' 를 같이 넣고 오랜시간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숙주나물, 대파, 차슈' 와 함께 '마늘' 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이곳에서는 이 '마늘' 을 많이 사용해 마늘의 풍미가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가게의 단골손님들은 강한 마늘의 풍미로 퇴근하고 먹는다는 의미의 '퇴직라멘' 이라는 별칭으로도 부르고 있으며 요청이 있을 경우 마늘을 넣지 않고 라멘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핑의 하나인 차슈의 경우 돼지고기의 삼겹살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두껍게 썰어 제공하고 있어 존재감이 큰 편이었으며 이 차슈의 인기가 많아 '모둠정식' 이라는 이름으로 라멘을 제공하지 않고 '밥, 나물반찬, 차슈 5조각' 으로 만든 '숨겨진 메뉴' 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게의 창업자인 '이치지 시라키' 의 고향이 가고시마현이기 때문에 가게 이름도 가고시마현의 지역이름 중 하나인 '사츠마(薩摩)' 를 활용해 지었는데 라멘은 '돼지뼈 육수' 로 대표되는 큐슈지역과는 다르게 진하지 않은 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의 경우 마늘은 모두 아오모리현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숙주나물의 경우 오사카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요도가와강 근처에서 기른 것으로 '우물' 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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