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8] 츄나공 오사카역앞 제3빌딩점

키타구의 가이세키

by 미식유망주

메뉴


닭새우회(2,805엔) ★시그니처★

* 일반적으로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런치코스(4,708엔/6,380엔/7,128엔/8,228엔/8,778엔/9,878엔)

디너코스(8,580엔/9,680엔/11,880엔/16,280엔/20,680엔/24,200엔/27,500엔)



평점


타베로그 : 3.51(163)

야후재팬 : 4.16(202)



특징


- 일본 오사카의 중심지 중 한 곳인 우메다의 각종 역과 연결된 '오사카역전 제3빌딩' 내 32층에 위치한 가게로 '닭새우' 를 메인으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 가게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 지역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게의 전신은 1950년에 '츠츠미 세이이치' 가 개업한 해산물 배달 전문점으로 당시에는 '닭새우' 이외에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을 모두 취급해 이들을 이용한 '회' 나 '조림' 등의 요리를 만들어 배달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닭새우' 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개업하기로 결심한 뒤 현재의 성격을 가진 레스토랑을 1974년에 우메다에 개업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헤이안 시대의 단편소설 중 하나인 '츠츠미츄나공모노가타리(堤中納言物語)' 의 일부를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 이곳은 단품 메뉴의 주문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사용한 '닭새우' 중심의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마다 추가되거나 빠지는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닭새우회' 를 시작으로 닭새우를 오랜 시간 우려 만든 '된장국', '튀김'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스의 가장 첫 번째에 나오는 '닭새우 회' 로 가게 자체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수조에 살아있는 닭새우를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그대로 조리하여 몸통의 살을 회로 제공하고 있으며 '활닭새우' 를 이용한 요리이기 때문에 쫄깃쫄깃한 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코스 구성은 기본적으로 '닭새우' 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해산물 배달전문점이었던 가게의 전신으로서의 성격이 남아있어 닭새우 요리의 중간중간 다른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 역시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인재료인 '닭새우' 는 원칙적으로 일본산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금어기와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마저도 살아있는 상태로 들여와 수조에 보관한 후 요리를 해서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일년 내내 거의 비슷한 퀄리티의 닭새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닭새우의 양식화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아직은 비용문제 등으로 상용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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