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구의 야키니쿠
메뉴
안창살(2,200엔/110g) ★시그니처★
* 코스주문이후 단품추가가 가능합니다.
디너코스(7,500엔/8,500엔/9,500엔)
평점
타베로그 : 3.74(382)
야후재팬 : 4.39(57)
특징
- 일본 오사카 쿄바시역에서 멀지 않은 건물 4층에 위치한 가게로 뛰어난 퀄리티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쿄바시역 부근에 위치한 이곳이 본점으로 2011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면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후쿠모토 타이유' 입니다. 메인 셰프인 '후쿠모토 타이유' 는 가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제외한 쓸데없는 비용을 모두 고기에만 투자해 늘어나는 부가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는 기본적으로 야키니쿠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이곳은 먼저 7,500엔, 8,500엔, 9,500엔의 코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코스가 끝난 후 단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구성된 반찬 등의 차이로 각각의 코스를 선택하면 손님의 취향에 따라 고기의 부위를 '살코기' 와 '지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손님이 선택한 부위를 중심으로 고기를 구성해서 맞춰주는 것이 특징으로 같은 코스의 가격대 안에서도 최대한 손님들의 취향을 반영해 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스에 있는 고기의 구성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안창살을 이용한 로스트비프를 시작으로 등심구이, 안심(샤토브리앙), 우설, 안심, 안창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에 '쥬키니, 연근, 물가지, 마늘' 등의 채소가 중간중간 구워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소고기의 양념구이에 사용하는 양념에는 과일과 마늘, 다시마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고기는 이렇게 만든 양념소스에 오랜 시간 재워둔 것이라고 하며 코스에 있는 메뉴 중에서 '달걀국', '밥', '우롱차'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무한리필이 가능한데 무한리필이 가능한 메뉴 중 하나인 '달걀국' 은 4종류의 소고기의 뼈를 40kg 정도 넣어 오랜 시간 우린 국물에 달걀을 풀어 만든 국이라고 합니다.
-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단품 주문이 불가능하며 이용 시간도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코스의 양이 매우 많은 데다가 시간도 충분한 편이라 시간에 쫓기는 느낌은 크게 받을 수 없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특별한 브랜드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사가현산의 암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마늘은 아오모리현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유명 연예인이 방문했을 때 시끄럽게 먹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어 소란을 끼친 일이 있어 '(주인이 알고 있거나 구독자의 숫자가 많은) 유명 연예인' 및 '유명 유튜버' 등은 예약 및 입장 자체가 아예 거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