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미국기업화
환율이 탄핵 정국 이후 다시 1500원대를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이 환율이 올라도 이제 '뉴노멀'이란 얘기를 하면서 '별 문제없다'는 식의 해석이 많이 내놓고 있다. 문제는 전문가 조차 정치적 성향에 따라 너무 해석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이다. 중립적 시각이 간절한 시기다.
불과 몇 달 전 비상계엄 시국에서 환율로 그 난리가 났었는데, 무슨 뉴노멀이 몇 달 새 이뤄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국내 주식이 아무리 올라도 나는 앞으로 투자는 미국 증시 지수에만 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실제로 소액이지만 몇 달 전부터 S&P500 지수 ETF에 하고 있고, 수익률은 10% 정도지만 포모같은거 없이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
한국기업들도 미국 투자 늘리고 달러를 벌어 환전하지 않고 계속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미국에서 투자도 하고 고용도 하고 국내 일자리는 계속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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