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은 부상으로 이어진다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꼬박 3년을 달렸다. 한 달에 180~200km를 달렸고, 하프마라톤 2번 완주. 풀코스도 내년엔 꼭 뛰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하던 무릎 부상으로 앞으로 지금처럼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지금 현재 달리기를 막 시작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 또는 달리기를 시작해 보려는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몇 가지를 적어본다.
1. 기록에 집착하지 마라
-달리기는 사실 즐거움의 9할이 기록 단축에서 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도 처음 10km를 1시간에 들어왔을 때 쾌감, 하프마라톤을 처음 2시간 안에 들어왔을 때의 성취감 등이 정말 큰 부분이었다.
-그러나 기록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계속 빨리 달리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그럼 무리한 페이스를 하게 되고 부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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