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어서 우는 것은 사랑의 따스함을 알았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기약 없는 밤을 보내는 것은 사랑했던 날들에 대한 애틋함이었는지 모르겠다
술에 취한 이 밤, 지금 찾아 헤매는 것이 갈 필 잃은 마음이 편안히 잠들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사람에 대한 애틋함이 새겨져 버린 지난날의 회상인지 취기가 밀려온 만큼 마음도 출렁인다.
파도치듯 떠올랐다가 사라지듯 과거의 한편도 사무치듯 스쳐갔으면 한다.
마음이 뚫렸기에 비워져 가는 이별처럼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당신이었다.
한 때 당신이라는 존재가 관통했던 마음은 이내
혼자라는 고독함으로 새살이 돋아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