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역시 이쁜 날이었다
어느새 나도 그때의 아버지만큼 나이를 먹었다.옛 것이란 거의 찾아볼 길 없는성탄제 가까운 도시에는이제 반가운 그 옛날의 것이 내리는데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눈 속에 따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비운다는 거다
4년차 브런치 작가입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 <about TIME>처럼 재미와 의미가 모두 담긴 좋은 글을 오래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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