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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경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 잘 버리지 못하고 채식을 꿈꾸지만 고기가 너무 맛있는 아직도 꿈을 꾸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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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경
詩 쓰는 칼럼니스트. 날아가는 찰나를 모아 글을 쓰다. 책과 영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강아지는 점령했지만 아직도 고양이를 호랑이로 착각하는 순간의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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