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visiting scholar & J2 dependents
준비해 갔던 서류: 여권, DS2019, DS160, SEVIS fee 영수증, 예약확인서, 재정보증 자료, 양측 대학의 confirmation letters.
14세 미만 아이가 함께 오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했던 서류: 가족관계 증명서, 아이 기준의 기본 증명서 당연히 영문으로 떼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것만 뗐다가 국문이어야 한다고 해서 다시 받아왔다. 모두 "상세"로 받아야 한다.
거절 사유: 추가로 받는 병원 및 정부의 funding information이 DS2019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거절되었다.
Visiting scholar이고 정부 지원을 받기 때문에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영사님은 처음에는 매우 호의적이었는데, 갑자기 DS2019 서류를 확인하더니 왜 이걸 업데이트 안 했냐고 물었고, 나는 최근에 받은 거라서 서류만 준비해 왔다고 했다. 영사님은 "OK..."라고 하더니 오늘은 비자를 줄 수 없다며 서류를 다시 준비해 오라고 했다.
J2 아이 면제를 위해 필요한 서류들이 있다는 사실을 가는 길에 알게 되어 지하철에서 다급히 준비하고 대사관 근처를 뒤져 프린트해 가지고 갔었는데, 국문 서류만 받는다고 해서 다시 프린트를 해오고, 그 사이에 줄이 길어져 1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 결과적으로 떨어지고 다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좀 충격이었다. 하지만 다시 보니 DS2019에도 total amount of funding이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류를 다시 준비해야 하는 게 맞았다. 내가 다른 준비 절차에 비해 DS2019를 일찌감치 받아놓은 것이 전형적이지 않은 상황이었고, DS2019가 너무 작은 글씨로 빽빽하게 영어가 적혀 있어서 제대로 읽지 않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오늘 아침에 형광펜으로 다시 줄을 쳐 가며 읽다 보니 중요한 정보들이 많이 적혀 있었다.. 게다가 남편과 아이 사인도 거꾸로 받아 놓았었다.. 앞으로 미국에 가면서 발생하는 중요한 서류들은 번거롭더라도 형식적인 거라고 넘기지 말고 꼼꼼하게 읽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비자는 다시 받으면 되긴 하는데.. 검색해 보니 여러 가지 넘어가야 할 난관들이 있었다.
1. 재 인터뷰 예약: Previously refused의 비자 인터뷰 예약은 3개월 이후에나 풀리고, 그전에 하려면 취소 표를 잘 찾아보아야 한다. 3개월 이후에 풀리더라도 출국 기간까지 약간의 여유는 있지만, 혹시나 또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어 집 계약 같은 것은 그전에 편안하게 미리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적절한 기간 내의 취소 표를 찾을 수 있어야 할 텐데.. 현재는 새로운 인터뷰 예약 자체가 안되어서 대사관에 문의를 했다. 채팅 문의는 이 사이트에서 가능했다. https://ustraveldocs.com/kr/ko/contact-us#Chat 채팅 상담원은 해당 문제를 전달하겠으니 금일 오후 5시 이후 다시 시도해 보라고 한다. 일단 오늘은 3개월 이후 가장 빠른 날짜에 예약을 해놓는 것이 목표이다.
2. DS2019의 변경: DS2019에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내가 갈 대학 비자 담당자가 해주어야 할 부분이다. 이게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서 인터뷰 예약도 이 부분을 고려해야만 한다. 어제 메일을 보내놨는데 오늘 이름 철자 붙이는 것까지 포함해 달라고 하고, 최대한 빨리 부탁한다고 다시 메일을 보내야겠다. 날짜가 미뤄질 수도 있으니 지도교수님께도 메일을 드려 놓아야겠다.
지금까지의 길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으니 앞으로도 하나님께 맡기고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
더 꼼꼼해야 한다는 좋은 교훈을 얻은 것에 감사하고, 그래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간 여유가 약간은 남아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