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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자유는 인간다움의 본질이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독후감

by 정성현

<자유론>자유는 인간다움의 본질이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독후감


들어가며 ― 고전 속 질문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

“인간에게 자유란 무엇인가?”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권위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은 1859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이 질문들은 여전히 오늘날 우리 삶을 관통한다.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지금도, 자유는 끊임없이 토론되고 시험받고 있다.


자유의 원칙 ― ‘해악 원칙’

밀이 말하는 자유의 핵심은 **해악 원칙(Harm Principle)**이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

그는 자유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사상의 자유 ― 생각과 표현, 토론의 자유

행동의 자유 ―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유

결사와 결합의 자유 ― 타인과 함께 모이고 교류할 자유

밀은 이 세 가지가 인간 발전의 토대라고 보았다.


사상의 자유 ― 왜 다른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가

밀은 단호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다른 의견을 가졌다면, 그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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