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내 영성의 색깔

by 박 윤여재

<주제>

내가 추구하는 영성 생활을

색깔로 표현해 봅니다.





보는 순간 나를 사로잡았던 저 그림처럼,
상상했던 내 신앙의 색을 표현한다면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히 많은 별 빛깔입니다.

말로는 형언하기 힘든
인디고 블루, 쪽빛. 그 어디쯤일까요?
그보다 더 깊고 짙은 밤하늘로
쏟아지는 별빛을 봅니다.

우린 함께,

같은 곳을 보고 있지만
저마다
다른 모습
다른 색깔
다른 느낌

을 갖습니다.

신앙의 색은 그렇게
같은 곳을 바라보
같은 것을 공유해도
들리는 소리와
보는 모습
각기 다른 그 무엇니다.


하지만

밤하늘의 별이 결코 혼자일 수 없듯

우리의 신앙도

혼자서는 빛날 수 없습니다.


내게 오는 영성의 색
그 밤하늘, 그 별빛 본질의 빛깔 그대로

왜곡되지 않고
고스란히 온전히 내게 내려지길,


나는 나의 빛깔로

너는 너의 빛깔로

서로를 비춰주며

함께 어우러져

우리가 만드는 빛의 색깔이

조화의 빛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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