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에 관해
안부’의 사전적 의미는,
편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그렇지 아니한지에 대한 소식이며
인사로 그것을 전하거나 묻는 일입니다.
그리고 ‘인사’는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하거나,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예를 표하는 말이나 행동이라고 합니다.
잘 알고 있는 우리말의 단어 뜻을 이렇게 살펴보니 새삼 새롭죠?
영어에는 안부보다는 인사말이라는 표현으로 greetings 가 있습니다.
알고 있는 인사표현을 모두 말해볼까요?
Hi, Hey, How are you? How do you do? How is it going? How have you been doing? Nice to meet you. Glad to meet you. what's up? long time no see...
우리말도,
안녕?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어떻게 지내? 어떻게 지냈어? 잘 지냈어?
별일 없었어?
다양한 표현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대상에 따라 각각 쓰는 표현이 다릅니다.
1. 처음 만난 사이
평범한 관계에서 처음 만난 경우라면 서로, ‘안녕하세요?’라는 표현을 흔히 씁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사이에서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죠.
<tip>
외국인들과 처음 만나 인사하는 경우 간단히 목례(nod)를 하는 우리와는 달리
주로 악수를 하는데 (handshake), 이때 꽉 잡아주는 것이 신뢰를 줍니다. (firm grip)
그리고 때때로 가벼운 포옹을 하기도 하죠 ( light hug)
A: Hi! (It's) nice to meet you. ( nice to see you. / glad to see you. )
B; Likewise. ( (It's) good to see you )
* It's nice to meet you, too.라는 문장은 완벽한 문장 표현이지만 이렇게 쓰기보다는
오히려 likewise라는 표현을 자주 멋지게 씁니다.
<tip>
그리고 이름을 덧붙이는 경우 그냥
Sarah라고 씁니다. My name 은 물론 I am 도 실제로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XXX 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처음 뵙겠습니다.’의 How do you do? 는 거의 쓰지 않는 표현입니다!
Me, too. So so. 도 마찬가지입니다!
→ 한국식 영어 표현 더 이상 놉!
2. 오랜만에 만난 사이
우린 오랜만에 만나는 경우 어떤 인사를 나눌까요?
와~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어떻게 지냈어?라고 다소 많은 인사를 한꺼번에 나눕니다.
반가움의 표현이겠죠?
A: Long time no see. 너무 오랜만이야.
* 중국어 번역 표현 - 헌 주유 메이 쩬에서 유래된 말이라 합니다^^
B: (It's so) good to see you.
It's been a while. 정말 오랜만이야.
A; How's everything? ( 오랜만에 만났을 때, 길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How have you been (doing)? (친한 두 사람이 못 만난 동안의 안부를 묻는 경우)
How is it going?
B: I've been travelling a lot. (구체적 행동을 말할 때)
I've been well or busy (단순 상태) (how about) you?
A: Oh, same here. (나도 그래)
3. 자주 만나는 사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
A: Hi! How are you?
B: (I am) good, (how about) you?
→ I am good 이 아니라 원래는 I am well. 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지만 slang처럼
I'm good. 을 흔히 씀.
<Tip>
1. How are you? 간단한 인사이지 정말 리얼 안부가 궁금한 경우가 아니니까
대답을 할 때 terrible 같은 최악의 단어는 잘 안 씀
2. 외국인들은 특히 사생활 존중의 의미로 사생활에 관한 자세한 것은 질문에서 묻지 않고
안녕? 안녕하세요? 이렇게 간단한 인사를 나눕니다.
3. 오늘 뭐했어? 에 대한 질문이 아니므로 한 일을 주절주절 얘기하면 어이없어합니다.
단순한 안부임을 명심 최대한 짧게 대답 후 추가하고 싶으면 but today ~하고 덧붙입니다.
4. 다양한 인사표현
∙ 만났을 때 상대방 컨디션이 좀 안 좋아 보이는 경우
A; Is everything alright? (무슨 일 있어?)
what's wrong? (약간 친밀한 사이)
∙ 매일 아침 나누는 일상적 표현
A: Hi?
Good morning?
How's your weekend?
Hey, what's up? (아주 친한 친구 사이)
B: Nothing much. Doing well.
Not bad, not so good.
∙ How are you doing? (할머니 할아버지를 오랜만에 병원에서 뵙고 안부 전할 때)
∙ 회사에서 출장 다녀온 보스가 별일 없지? 하고 물을 때
A: Everything is ok?
All is well?
B: Everything is fine.
Nothing much.
< Writing >
‘안부를 묻다’를 통해 생각해봅니다.
당신은 오늘 하루
어떤 사람들을 만났습니까?
그리고 어떤 인사를 나누었나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나요?
오늘의 writing 과제는
안부가 그리운 이들에게 편지한 통을 써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