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
기업의 본업이 돈을 버는 구조인지 평가하는 핵심 지표
금융비용, 세금의 영향을 제외하고 순수한 수익성을 보여줌
활용: 기업 내 사업부별 성과 비교, 글로벌 기업 간 영업이익 비교
현금 창출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감가상각비(Depreciation)와 무형자산상각비(Amortization)를 제외해 실제 ‘현금 흐름’을 보여줌
활용: M&A, 기업가치 평가, 투자 유치 시 주요 지표
기업의 영업활동 자체가 돈을 벌고 있는지를 평가
판매비, 관리비, 연구개발비 등을 모두 포함하여 실제 영업이익을 측정
활용: 경영진의 내부 성과 평가, 주주 보고
IT 기업들이 EBITDA를 강조하는 이유
감가상각비가 많아 회계상 적자가 나도, 실제 현금흐름은 건강한 경우가 많음
투자자들에게 기업이 꾸준히 현금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략적 지표
실제 사례: 쿠팡 & 테슬라
쿠팡은 2021년 상장 당시 영업이익 적자였지만, EBITDA는 플러스
테슬라도 한동안 영업이익이 적자였지만, EBITDA 성장으로 기업가치 상승
요약: EBITDA는 IT·플랫폼 기업들이 M&A, 투자유치 시 기업가치를 높이는 핵심 무기
제조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크지만, 이는 필수 비용
영업이익이 실제 영업의 수익성을 정확하게 반영
테슬라는 EBITDA를 강조했지만,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핵심 지표
이유? 자동차 산업은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요약: 제조업에서는 영업이익이 높아야 사업이 지속 가능하며, EBIT가 기업 간 비교 지표로 사용
마진율이 낮기 때문에, 조금만 수익성이 떨어져도 생존이 어렵다
따라서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이 핵심 평가 기준
월마트는 매출은 크지만 영업이익률이 3% 내외
이마트도 매출이 크지만, 영업이익이 낮으면 구조조정 진행
요약: 유통업에서는 영업이익률이 곧 기업의 생존력을 의미
감가상각비를 제외하다 보니 기업이 실제 수익성이 없는데도 좋아 보일 수 있음
스타트업·M&A 시장에서는 EBITDA를 과대포장하여 투자자를 속이는 사례가 많음
WeWork는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EBITDA를 강조하며 기업 가치를 부풀림
하지만 감가상각비, 임대 비용, 기타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를 사용했으며, 실제로는 적자 기업이었음
결국 투자자들이 이를 간파하면서 IPO가 실패하고, 기업가치가 급락하며 소프트뱅크까지 큰 손실을 입음
결론: EBITDA가 중요하지만, 영업이익 없이 EBITDA만 좋은 기업은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