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되어가는 과정이 삶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상태
내가 나로서 되어지고 있다는 감각,
이걸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나의 가치를 찾고 정의하고, 다시 발견하고 이게 내 것이 진짜 맞나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게 진짜 내 가치구나, '이게 내 삶에서 작동하고 있구나를 인식하며 '사는 느낌,
창조, 성장, 쓰임 이 3가지 나의 가치는 3년동안 회고록과 자기다움의 프로그램인 소설쓰기, 미래편지쓰기,
자원봉사를 하며 48년의 세월안에 녹아져있던 뭔가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길어올린 것들이다.
아니 어쩌면 이 가치를 의식하고 제대로 살아본 3년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철학을 만들고 그 철학이 어떻게 물성으로 구현되어야하는가,
고심했던 최근의 1년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제 퇴사 후 5년이 지난 지금 나의 공간을 오픈한다.
이 시점에 내가 나로서 되어가고 있다니!!라는 자신감(?)을 가진 건
내가 발견한 3가지 가치기준이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 감각을 한단어로 말해보고 싶다.
심리학자 매슬로우가 인간 욕구의 최상위 단계로 설명한 개념으로,
'자아실현'이란 단어가 있겠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충분히 발휘하며 살아가는 상태...
이걸로 뭔가 부족하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인 인테그리티 'Integerty' 도 있겠다.
'Integerty'의 어원은 온전함(wholeness)'과 '완전함(completeness)'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내면 가치와 외적 행동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통합된 상태, 즉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의 상태를 나타낸다.
하지만 난 나의 지금의 감각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가치들이 더 이상 머릿속 개념이 아니라 삶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엔진이 되는 순간을
뜻한다. 내면의 가치가 외부의 행동으로 흐르고 있는 현재 나의 감각
“아, 이제 내가 나로서 움직이기 시작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