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

각별한 의미가 있는 올해의 사람들

by 결 디자이너


켈리 최의 생각 파워 유튜브에 부자 마인드의 재무 코치 크리스 호건이 소개되었다.


인생은 힘든 거예요. 인생은 절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우리 삶에는 4명의 사람이 필요해요.
여러분 곁에 멘토, 코치, 치어리더, 친구가 있다면 최고입니다.


*멘토: 성공자이며 여러분을 가이드해 줄 수 있는 사람
*코치 : 여러분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귀찮게 하며 추진시켜주는 사람. 그들의 목표는 여러분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
*치어리더 (지지자) :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 중요하지 않으며 여러분을 믿어주는 사람
*친구 : 나의 생각을 모두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


나는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멘토 :

올해는 삼재도 아닌데 참 속이 많이 뒤집어진 해이다. 퇴사를 하고 내 앞길도 막막한데 시부모님도 갑작스레 몸이 나빠지셔서 온 가족이 다 간호에 매달렸다. 이때 마음으로 내가 의지한 두 분이 있다.

배윤숙 실장님, 영이멘토님

나의 상황을 다 아시고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국 같은 깨달음을 얘기해주셨다. 참고 인내하고 선한 마음을 지키면 더 큰 열매가 있을 것이라는 세상과는 좀 다른 관점의 지혜로운 얘기들이었다


'시부모님을 며느리인 제가 간호해야 하나요. 신랑한테 화가 나요. 아이들에게는 언제까지 엄마가 필요할까요' 이런 일상에 부딪힌 사사로운 문제가 정말 속을 뒤집기도 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런 얘기들은 같은 레벨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불평불만으로 끝나고 만다.


나는 불평불만을 하고 있지만 이런 나의 마음을 희망적인 다른 각도로 정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분들의 성공담 같은 얘기라면 더 귀가 쫑긋해서 듣게 된다


직접 내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김미경 강사님, 켈리 최, 제이 tv도 멘토로 삼고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으로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각각의 닮고 싶은 모습이 있는 성공한 분들이다


코치

내 옆에 운동선수처럼 코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옆에서 자극을 주어야 내 생각의 방향이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


올해 나의 글쓰기 코치분들이 있다. 내가 직접 쓰도록 격려해주신 분들. <쓰기의 나날> 밍블님, 나날 작가님이다. 글쓰기 기한을 주고 피드백을 주며 격려하는 코치


함께 일했던 디자인실 진경 부장님이 나의 코치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건 '잘했다 잘했다' 격려해주시며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떠냐, 저렇게 해보는 건 어떠냐 방향을 제시해 주는 분이었다. 디자이너도 경제 좀 공부하라고 주식에 눈뜨게 하시고, 이직할 때 항상 고민을 들어주시던 분. 코치 맞네요!!


치어리더(지지자)

호돌 씨다. 이미 내가 선택한 사람이기에 나의 지지자가 되라고 강요하기도 할 때도 있다.

나에게 조충 평판(조언, 충고, 평가, 판단) 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

정의로운 사람이라 든든하고,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고 서로 신뢰하는 짝이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친구

권정화 씨

디자이너의 길을 과감히 그만두고 도서관 사서가 된 친구,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서로에게 치어리더이자 친구인 사람.


대학교 때 만난 20년 지기 그린 멤버 언니들(지연언니, 은경 언니, 애숙 언니)

사실은 우리 언니의 선배들인데 같이 모여 놀다 보니 친구 같은 언니들이 되었다.

두번의 장례식에 같이 와서 오랜 시간 머물러 주었던 의리의 언니들.


시부모님의 두 번의 장례식을 연달아 치르며 소중한 사람들이 좁혀졌다. 적당히 애써라~며 조언해준 많은 무리들에게는 연락을 안 했다. 연락을 해도 안 온 친구도 있었다. 코로나 시국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서운하긴 했다. 시부모님이야? 하며 조의금도 안 보낸 친구도 있었다.


나를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 준 사람들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게 될 것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멘토, 코치 치어리더 친구가 되라고 한다.


우리 삶에는 4명의 사람이 필요하지만 또한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한다.

나는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어떤 것을 해주고 있나?


나는 나의 경험으로 현명한 지혜를 나눠주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누군가가 나아지도록 돕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힘을 주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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