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불안과 함께 잠에서 깨어나겠지요어둠 속에서 청한 잠이니깨어난들 그 어둠이 다른 곳으로 향할까요매일 같은 창밖 풍경에슬픔이 담긴 시선은 외로이 벽면을 적시고한껏 끌어안은 푸른 감정들에 잠겨오늘도 그저 흘려보낼 그대여그저 활자들의 조합으로는그대를 위로할 수 없겠지만괜찮다고 다 괜찮을 것이라고말해주고 싶습니다당장 앞이 보이지 않아 절망하고 있겠지만그래도 앞을 보자고앞으로 같이 걷자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