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무는 것은 너
서러운 것은 나
해가 지면 달이 슬그머니 빛을 발한다
낮 동안 모아둔 햇빛을
그렇다면 저것은 달인가 해인가
떠오르는 것은 너
서두르는 것은 나
달도 꺼지면 하늘만이 남아 외로움을 달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이
그렇다면 이 마음은 외로움인가 괴로움인가
술 한 잔에 건네는 서글픈 눈물과
담배 한 개비에 사라지는 공허한 웃음과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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