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된다

by 장순혁

저무는 것은 너
서러운 것은 나

해가 지면 달이 슬그머니 빛을 발한다
낮 동안 모아둔 햇빛을

그렇다면 저것은 달인가 해인가

떠오르는 것은 너
서두르는 것은 나

달도 꺼지면 하늘만이 남아 외로움을 달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이

그렇다면 이 마음은 외로움인가 괴로움인가

술 한 잔에 건네는 서글픈 눈물과
담배 한 개비에 사라지는 공허한 웃음과
너와 나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장순혁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장순혁입니다. 반갑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 매일 연재 시, 에세이, 영화 한줄평 등등

3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12화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