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처연한 저의 밤은
아련하기 그지없어
창가에 서린 달빛이
제 마음을 찌릅니다
삶이 너무나 길다고 느껴지는 요즘
진작에 넌더리난 사랑이,
그 닳고 닳은 사랑이
한없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고독과 그리움, 외로움이
저의 밤하늘을 흔들어
저는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이제는 내가 별인지
별이 나인지도 헷갈릴 만큼
충분히 어두운 밤이 도래했습니다
달맞이꽃은 자신의 때인 줄을 알고
휘영청 피어납니다
그 밝기를 양분 삼아
저도 따라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태양보다 밝게 피어나기를
달보다도 은은하게 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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