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창업 2개월의 성과 750만원의 매출

퇴사를하며, 내 것을 하고싶은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아이템은 있었지만 어떻게 이걸 실행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가 없었지만, 매우 심플한 가설을 세우고 실행했다.

나의 가설은 내가 유명해지는 것이었다. 

즉 인플루언서가 되서 사람들을 모아서 내 서비스에 유입시키는 것이었다.

가설을 세우고 즉각 실행에 옮겼다. 

유난히 비도많이오고, 습하고, 더웠던 7월~8월에 100명의 샵 점주들을 만나 문전박대도 당하고, 

잡상인 취급도 당하고 머리가 깨지면서 배웠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없다"의 인생 모토가 있었기 때문에 절대 흔들리지 않았다. 

이때 깨달았던 것은 레퍼런스가 없으면 역시나 세상은 매정하고, 

레퍼런스가 있으면 나를 인정해주고 나에게 돈을 지불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더 뼈져리게 느꼈다.

7월~9월에 열심히 발로 뛰며 섭외하고, 촬영한 결과 

창업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나의 가설은 적중했다. 

유튜브 구독자 1577명과 매출 800만원을 내면서 직장에서 받던 월급을 뛰어넘겼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앞으로의 미래의 일감들을 수주하지 않으면 또 다른 두려움이 몰려오기에 끊임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며, 매일 살얼음판을 걸으며 살아가고있다. <= (이 부분은 모든 대표님들이 공감할 것이다.)

우리팀은 현재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있고 무엇보다 행복한 점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있다는 점과 내가 의사결정해서 일이 이루어진다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다. 

2달 전에 매달 50만 원만 벌어도 좋으니 열심히 달려보자 생각했지만,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만 벌써 몇십만원을 벌고 있다.

 

어느새 벌써 직원을 어떻게 고용해서 회사를 키워나갈지를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니 2달만에 이런 성과를 냈다는 게 신기하기도하다. 힘들지만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를 살아감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