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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뷰티 Wow Beauty Mar 17. 2022

용장이 복장이 되기까지  [The Having]

2022-03-17 꾸준함

나는 용장이다.

어떤 일을 추진하고 실행할 때 무서운 게 없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지략과 견문이 뛰어나야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략과 견문을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체크하니 책이었다.


역시 책을 통해서 나는 지혜의 총알을 쌓아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주관식에서 객관식으로 정리하여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한 결과 현재 나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통해 지혜의 총알을 쌓고, 논리력을 갖추는 것이었다.

불필요한 것은 불필요한 약속과 술이었다. 시간은 한정적이라 모든 것을 얻을 수 없기에 좋아하는 술을 포기하게 되었다. 물론 어쩌다 한잔씩은 마시지만 책을 읽기에 방해되지 않는 선까지만 마신다.


이번 달(3월 17일) 현재까지 9권의 책을 읽었는데 지혜의 총알이 쌓이고 있는 게 느껴진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거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며 설명을 할 줄아야 진짜 아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책을 통해 배움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11월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16권의 책을 읽게 되었고 예전에 보지 못한 전체를 보는 시야가 생기기 시작했다.


얕은 지식, 논리, 설득력이 많이 부족했던 나는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의 전문가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방면으로도 눈과 귀가 열린 제너럴리스트(T자형 인간)가 될 것이다.

개방적인 사람이 되어서 사각지대에 갇혀 있는 생각을 하지 말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부지런히 책을 읽을 것이다.


현재 나는 용장(勇將)이지만 -> 지장(智將) -> 덕장(德將) -> 복장(福將)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용장은 용맹함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

지장은 지략과 견문을 갖춘 사람

덕장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용장은 지장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을 이기지 못하고

'The Having'의 책에서는

덕장은 복장(福將)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덕'은 부드러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힘도 길러야 된다.

힘과 지식과 따듯함이 어우러지면

'운'이 온다


'운'은 플러스가 아닌 곱하기로 온다고 한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운은 올 수가 없다.


우리가 매일 사는 하는 습관이

'운'이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The Having'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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