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글로벌 시대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by 캘리그래피 석산

한 권의 책! 박재복의 ‘글로벌 시대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이야기다.

박재복의 ‘글로벌 시대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책을 들고 있다( '좌_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원장, 우_ 저자 박재복 박사)

저자 박재복(朴在福)은 1960년생으로 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영상 커뮤니케이션 박사, PhD. in Visual Communication)를 받았다. MBC의 일본지사장. MBC프로덕션의 국제사업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MBC 사회 공헌실에서 근무 중이다.


‘한류’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중국 CCTV 방영을 성사시킨 것을 비롯하여 드라마 <대장금> 등의 해외 수출을 통한 ‘한류’ 영역의 확장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방송 콘텐츠 마케팅 관련 전문가 중 하나다.


박재복 박사를 만난 시기는 2015년 8월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끝날 무렵이었다. 대한 북레터 협회(2015년 수필가 황태영에 의해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북레터협회는 '북레터 365 운동'을 활성화하여 독서량 증대 및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서로 꿈과 희망의 친필 편지를 보내는 문화운동을 정착시켜 소통하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박재복 박사를 만나게 되었고, 때마침 방송 콘텐츠에 관한 책을 쓰고 있는데 북 표지 서체를 부탁해 온 것.


본인 역시 작가 활동을 하면서 당시만 해도 방송 PD를 병행 한터라 많은 공감을 했었다. 방송 프로그램들이 세계시장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수출되고 유통되는지 궁금하기도 했었고, 나름의 보람된 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쾌히 써주겠다는 수락 약속을 한 후, 서체 작업에 초안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서체의 느낌에서 비즈니스 측면을 최대한 고려해서 시안을 잡아 달라는 주문도 했었다.

박재복의 ‘글로벌 시대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책표지 캘리그래피

늘 글씨를 쓰면서도 글씨 느낌의 100%를 채우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먼저 그 부분에 대해서 의뢰자에게 사전 양해를 한 다음 작업에 임한다. 예술문화에서는 제조업처럼 찍어내는 기계적인 요소가 아니다 보니 그런 부분은 대부분 감안을 한다.


설령, 사람의 손에서 빚어지는 모든 예술품들이 기계적이고 전자적인 정밀한 계측 형태로 생산된다면 아마 사람들은 금방 실증내고 말 것이다.


‘옥에 티‘라는 말처럼, 일부러 그러진 않겠지만, 사람의 손에서 투박함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인간미가 그만큼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해서 박재복의 ‘글로벌 시대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는 2015년 12월에 석산체 책 표지와 함께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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