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산하는 온통 초록빛으로 치장을 했다. 집에서 도보로 20여분 자동차로 2분여 남짓 한 곳에 그 옛날 어머니가 일궜던 비탈진 밭 자락에 이미 무성한 나무들이 엉겨 붙어 숲을 이루고 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도시 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면 숲이 주는 고마움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루에 꼭 한 번씩 이곳을 들릴 때면 온갖 노여움이 씻은 듯 사라진다.
1년 중 가장 좋은 달 5월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