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편 새 섬 살이

by 작가 석산

새 섬 살이_ 석산 진성영


초여름 바다

바닷바람이 분다.

부모가 뿌려 논 바다향기는

지금도 가시지 않고

나 뱃사람으로 살기를 바라네

척박한 서울생활 접은 지 5년

섬사람으로 순응하며

나 여기 서 있네.

세찬 바람 마시며

나 오늘 여기 서 있네.

새섬살이 A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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