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_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가 김성주 편)
평생을 자동차 외형 복원 전문가로 한 길을 걸어온 김성주 씨는 아들에게 카센터를 물려주고 편한 노후를 즐겨야 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자동차 외형 복원 전문가'로 나섰다.
흠집, 찌그러짐 등을 수리하는 김성주 씨는 "용돈벌이라도 하려고 매일 반복되는 노상출근을 한다"면서 "어떨 땐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지겹기도 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는 김 씨의 열정에는 평범한 노인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운전을 하다 보면 감수해야 하는 것이 크고 작은 외형 손상이다. 경미한 찌그러짐에서 깊은 흠집에 이르기까지 판금과 도색의 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수리하는 것이 자동차 외형복원의 핵심이다.
외형복원 대리점보다는 김성수 씨처럼 '거리의 자동차 외형 복원 전문가'를 더 많이 찾는 이유는 완벽한 복원은 기본이고, 대리점 견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훼손된 자동차를 빠른 시간 안에 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전에 자동차 3대를 복원하고 잠시 허리를 편다는 김성수 씨는 "자동차 외형 복원 후에는 새로운 보호막이 완전히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차는 금물이고, 비를 피해야 하며, 주차와 주행환경을 조심하며, 코팅처리된 복원 부위에 왁스로 표면을 추가 보호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것을 운전자에게 당부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