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와불

푸른 하늘 흰 구름 아래

by 정태춘


靑天白雲多接言 (청천백운다접언)

陽下長臥何深眠 (양하장와하심면)


푸른 하늘 흰 구름이 자꾸 말을 거는데

햇볕 아래 길게 누워 얼마나 깊이 잠드셨습니까


千佛千塔谷煩騷 (천불천탑곡번소)

暫避一瞬入禪境 (잠피일순입선경)


천불천탑 골짜기 번거롭고 시끄러워

잠시 피하여 깜빡 선경에 들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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