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당 소식 2.
내 책상 머리 큰 창에 새가 와서..
얼른 블라인드를 해야겠다.
아직 짐도 못 풀고..
그 새, 모쪼록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저 날개, 부리와 몸통
미안하다아..
난 몸살 감기 세게 걸리고..
어쨋든
작업실, 집 이사.. 고난의 행군처럼
이를 악물고 모두 잘
마쳤다.
마포여,
안녕..
붓글과 사진으로 두런 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