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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천재 정태유 Nov 12. 2019

내 삶의 기록, 독서일기를 쓰자.

일기는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다.

  '쉬지 않고 글을 써야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  - 위화


  독서를 하는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 첫째, 책을 읽는 그 자체, 순수한 의미의 독서로만 그치는 사람이 있고, 둘째,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실제로 자신의 삶에 반영하면서 실천해 가는 사람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책을 목적으로만 읽는 사람이다. 말 그대로 책을 읽는 것이 좋아서 무조건 읽는 사람들이다. 책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그 외의 것은 조금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이런 경우, 책은 예전에 읽어보았다는 과거의 회상으로만 아련히 남아있을 뿐이다. 그저 기억의 저편에서 가끔 떠오르는 단편적인 이미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과연 책을 읽는 목적이 이것뿐일까? 독서라는 것이 단지 책을 읽는다는 행위, 책이 좋아서 읽는 그 자체에 그친다면 진정한 책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책의 진짜 능력은 그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 반영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게 하는 힘이다. 엄청나게 두껍거나 수십 권짜리 세트를 읽었다고 하더라도 그 책을 통해서 실제로 내 삶에 반영할 만한 것이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서와는 거리가 멀다. 반대로 아주 짧은 시 한 편일지라도 그 시를 통해서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이보다 더 소중한 글이 또 있을까. 이것이 바로 책을 읽는 진정한 의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그 책의 교훈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어떻게 하면 그런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나는 그것을 책을 읽은 그 날 바로 '독서일기'를 쓰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막상 '독서일기'라고 하면 왠지 너무나도 낯설게, 그리고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일기(日記)라고 하는 ‘단어’를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한글을 배움과 동시에 매일 억지로 한 페이지를 채워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검사를 받았던 기억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일기(日記)'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뜻으로는 날마다 적어 놓은 그 날의 기록일 것이다. 조금만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그날의 일(業)을 기록해 놓은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오늘 한 일(業)은 무엇일까'하고 하루를 되새겨 보며 그날의 작은 업적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당연히 사전적 의미로는 날마다 쓰는 기록이라 하여 곧 ‘일기’라고 이름 붙인 것이지만, 날마다 단 한 줄이라도 쓴다고 하기가 어디 쉬운가 말이다. 여기서는 조금만 더 쉽게 생각해 보자. ‘일기’란 반드시 매일 쓰는 것이라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일이 있으면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일이라고 하는 것'을 ‘책을 읽은 것’이라고 한다면 책을 읽고 나서 쓰는 것이 곧 독서일기가 되는 것이다.

  일본 문학계에 있어 독서의 神이라 불리는 마쓰오카 세이고 작가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쓰고 있다. 그가 쓴 독서일기가 벌써 7권째 책으로 출판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 그런 그도 처음부터 그렇게 오랫동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단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그의 말을 조금 옮겨보자.     

  몇 년 전부터 온라인에 매일 밤 한 권씩 독서 감상문을 올리고 있는 센야 센 사쓰(千夜千冊)》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출판 역사에 길이 남을 역작이다여기에는 스스로 정한 매우 엄격한 규칙이 있다같은 저자의 책을 한 권 이상 다루지 않는다같은 출판사의 책은 연거푸 다루지 않는다같은 장르의 책을 연이어 다루지 않는다이런 규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면서 마치 매일 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면 죽임을 당하고 마는 <천일야화>의 샤흐라자드처럼 독서를 할 수밖에 없도록 스스로를 형틀에 묶은 것이다처음에 1,000권을 목표로 시작한 이 작업은이미 초과 달성되어 전 7권의 방대한 저술로 출간되었지만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독서의  중에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아직 내 자신이 부족하지만 나 역시 나 스스로 이런 의지를 가지고 지금도 하루 한 권 책을 읽고 꾸준히 후기를 적어오고 있다. 그렇지만 누가 알 것인가? 언젠가 나 자신의 독서일기가 ‘마쓰오카 세이고’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될 런지, 그리고 더 많이 읽힐 런지 말이다. 여기서는 독서일기에 대해서 세 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독서일기를 왜 써야 할까?

  독서일기가 주는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여기서 크게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다.  첫째, 글로 적는다는 것, 즉 기록으로서의 힘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의 기억을 점점 잊어버리게 마련이다. 독일의 심리 학자 에빙하우스가 제창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 있다. 이는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50%, 하루 뒤에는 70%, 한 달 뒤에는 무려 80%가 망각된다는 이론이다. 즉 책을 읽고 나서 단지 읽는 것에만 그친다면 특별히 감동적인 순간이 없는 한 약 한 달 정도 후면 책의 내용의 80퍼센트는 잊혀버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읽으면 마치 새로운 책을 읽었던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마치 ‘시지프스의 저주’에 걸린 것 마냥 우리는 매번 똑같은 책을 읽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순간을 무한히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그 순간을 기록한다면 그 기록은 단지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글로 적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남긴다는 것뿐만 아니라 기억 저장을 위한 일종의 의식(儀式)인 것이다. 글로 적는다는 행위 자체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것은 막대한 힘을 가졌다. 기록한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나 문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기록이 주는 가장 큰 효과는 기록하는 순간의 내 느낌, 감정까지도 기록한다는 것이다. 자기가 쓴 글을 읽는 순간, 그 글을 적을 당시의 시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그것은 내 생각을 적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적든 효과는 똑같다.  둘째, 주문(呪文)으로서의 힘이다. 우리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를 할 때 누구나 했던 경험이 있다. 똑같은 단어나 문장을 반복해서 공책에 적으면서 애써 외우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글로 적는다는 것은 그 순간에 마찬가지로 나 자신의 뇌 속 무의식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순간 어떤 계기가 되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단순히 하루에 있었던 일을 나열해 놓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기록물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그날의 내 생각, 하루에 대한 반성, 내일에 대한 다짐 등이 담겼다고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다. 그 기록은 그것을 기록하는 순간 일종의 주문(呪文)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의지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과거에 못했던 일, 반성하고 싶은 일과 그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 의지 등을 담아 글로 적는다면 그것은 곧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는 힘을 나타낸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가 쓴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는 종이에 글로 적는다는 행위가 가져다주는 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고 싶으면 그것을 기록하라. 목표 달성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기록하라. 그러면 그 행동이 다른 곳에서의 움직임을 이끌어 낼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일단 목표를 기록하라. 그러면 당신이 보낸 그 신호를 다른 곳에서 받아들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인슈타인은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 위해 메모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책 한 권을 읽고 거기에 적혀 있는 훌륭한 문구들, 감명 깊은 글귀, 한 문단 전체를 외우고 싶을 정도로 멋진 표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것을 온전히 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잊기 위해서' 그 글을 글로 적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사실 단순히 적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마법처럼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간절히 원하면 원할수록 그 원하는 바를 최대한 힘주어 적게 되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최대한 반영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일종의 최면 효과와 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는 이렇게 강조했다.  기록을 통해 비로소 목표를 인식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만약 한 가지의 목표가 이루어졌다면 당신은 갑자기 당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행운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매일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그 글을 반복해서 글로 적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결코 우습게 보지 않고 매일 빠짐없이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일에 있어 반드시 성공하게 마련이다.


  둘째, 독서일기를 어떻게 써야 할까?

  막상 제목부터가 독서일기라고 했으니 무조건 책에 관한 것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선은 그 말이 맞다. 독서일기라고 이름 붙였으니 처음에는 그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한 두 줄 적어도 상관없다. 가장 먼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도 좋고, 책을 읽고 나의 감상을 적은 것도 좋다. 책을 읽고 내 삶에 대입해 보고 앞으로의 내 삶의 방향성을 제고(提高) 해 보는 것이면 더욱 좋다. 그것이 가장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책을 읽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 되는 것이다.  나 역시 독서일기를 쓰기 시작한 초기에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과도 같은 수준에서 시작하였다. 그저 책을 읽고 밑줄을 그었던 부분을 수십 개 열거해서 옮겨 적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조금씩 글이 길어지고 내 생각이 더해지고, 나아가서 책의 요약을 넘어서 책에 대한 나만의 분석과 그에 덧붙여서 나 이외에 이 책을 읽을 다른 사람을 위한 글을 쓰게도 되었다.  실제로 연필을 잡고 공책에 적어야만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노트북에 적어도 되고, 자신의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적어도 상관없다. 다만 스마트폰을 사용한 작성은 지양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작은 화면에 즉흥적인 코멘트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충분한 글의 수준이 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울 수도 있는 독서일기 작성법,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책을 읽고 나면 단 한 줄이라도 좋으니 책을 덮은 그 즉시 글을 써보자.  어렵더라도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초등학생처럼 유치할 정도로 써도 좋다. 그저 왜 좋았는지,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적어 보는 거다. 쉽게 말해 단순히 ‘기록하는’ 수준으로 적어도 상관없다. 일단은 책을 읽고 글을 적는다는 것 자체가 ‘독서일기’의 시작이다.  
  2.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권 책 한 권을 다 읽고 독서일기까지 적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들다. 일단은, 자신이 정해놓은 분량을 읽고 그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어도 상관없다. 자동차의 속도를 올릴 때도 기어 변속이 있듯이 아주 작은 분량일도 매일 적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게 가급적 매일 꾸준히 단 몇 줄이라도 글을 쓰게 된다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몇 페이지의 글도 술술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3. 내 마음의 진심을 담아 적는다. 독서일기라고 해서 실제로 일기처럼 자기만 보는 곳에 적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블로그 등 SNS에 공개적으로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어쩔 수 없이, 마치 등 떠밀리듯이 자신의 감정과도 상관없이 적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글로 적는다는 것은 단지 그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자신의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다.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과 다른 글을 쓴다는 것은 아예 안 쓴 것보다 훨씬 더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는 반드시 솔직해야 한다.


  셋째, 독서일기를 어떻게 활용할까?

  어렸을 적 쓴 일기를 십 수년(또는 수 십 년)이 지난 후 우연히 읽어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 일단 가장 먼저 혹시 곁에서 누군가 같이 보는 사람은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끄러움과 함께 ‘와, 내가 이때 이런 생각을 했었나?’하는 것이다. 그 당시의 갖가지 후회와 고민, 다짐 등이 적혀 있는 나만의 이야기. 시간이 흘러 다 잊어버린 것 같았는데 글을 읽다 보면 새록새록 그 당시의 느낌이 몸으로 그대로 전해진다.
  독서일기 또한 그런 것이다. 일기는 그저 쓰고 나서 덮어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쓰고 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읽어보라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치 타임캡슐처럼 묵혀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독서일기는 며칠 또는 몇 주 후, 이렇게 일정한 시기를 정해놓고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해서 쓰는 단어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 무의식 속에서 나 자신에게 하는 다짐의 말들이다. 매일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담은 것을 글로 쓴다는 것, 그리고 그 글을 매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무의식 속에 담아둔다는 것. 이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의지의 표현이며 삶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된다.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듯 매일 읽고, 쓰고, 다짐하고 실천해 보자.


  책을 통해서 성공한 수많은 위인들도 자신들의 경험을 한 줄 명언으로 남겨 놓았다.
  '진정으로 위대한 책은 읽는 것 이상의 것을 가르쳐준다. 그 책을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 책 속에 담겨 있는 진리대로 살기 시작해야 한다. 시작은 독서로 하되, 끝맺음은 행동으로 해야 한다.'   - 헨리 데이비드 쏘로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많은 경우,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다른 사람들의 글을 통해서 스스로를 개선시킬 시간을 갖도록 하라. 그리하면, 남들이 힘겹게 얻어낸 것을 매우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소크라테스
  '모든 훌륭한 책은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훨씬 진실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다.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일이 마치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그래서 훗날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경험이 된다.'
   - 어네스트 헤밍웨이
  '내가 만일 젊은이들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하게 된다면, 그것은 독서 하라, 독서하라, 독서하라 이다. 독서 중에 당신은 실제적이고 상상이 가능한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될 것이다. 정보를 위해 읽어라. 즐거움을 위해 읽어라. 우리의 도서관은 지식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고 모든 것이 그것에 있다. 게다가 모두 무료이다.'  
  - 아비가엘 반 뷔렌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들이 한 일들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 중 하나가 바로 독서를 통해서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 버크 헤지스


  자, 이제부터는 단순히 책을 읽는 수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책을 읽었으면 반드시 독서일기를 쓰자. 책에서 밑줄 그은 부분, 책에 대한 요약,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자신만의 독서일기를 꾸준히 쓴다는 것.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 독서일기는 어느 순간 인생 성공일기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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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소는 저의 '독서일기' 주소입니다.
독서일기 쓰기를 망설이시는 분은 조금이나마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전해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terryjung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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