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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에 그 집사
추워진 날씨에 머루를 만나고 오다
by
자람
Dec 1. 2022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운동을 며칠 쉴까 하는
유혹이 밀려왔다.
그렇지만 머루에게
간식도 줄 겸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도 역시나 요 녀석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렸는지 부르자마자
멀리서부터 반갑게 달려온다.
아직 맘을 연건 아닌 것
같다.
츄르(고양이 간식)가 반가워
뛰어온 것이다.
츄르를 짜서 먹여 준다.
츄르가 좀 더디게 나오자
솜방망이로 툭툭 친다.
빨리 내놓으란다.
빨리 나오지 않자 살짝
내 손등을 할퀴어 본다.
덕분에 손에 손톱자국이 났지만
솜방망이가 귀여워 봐 주기로 했다.
머루가 길냥이 생활을 하느라
사람에 대한 불신이 많이 있겠지만
나에게만은 마음을 열어 주면
좋을 것 같다.
하루빨리 머루와 친해져
우리 포도에게 까지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
#길냥이, #냥이, #고양이, #츄르, #먹이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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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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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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