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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람 May 17. 2023

저기요. 거기 누구 없어요?

야옹~빨리 열어 달라옹~~


장난꾸러기 우리 포도.


집사들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면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도

꼭 창문으로 와서

열어 달라고 냐옹 거린다.


조금은 귀엽고,

조금은 엉뚱한,

불투명 유리창에 비친

포도의 자태.


누가 좀 말려줘요.

오늘만 여섯 번째....


이대로 두면

무한 반복  할 기세랍니다.

창문 열어 달라옹~~


#고양이, #냥이, #반려동물. #반려묘,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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