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람 Feb 12. 2024

아직 이불 밖은 위험해


포도야, 이불 개자.


엄마, 쫌만 더 있다가요.

아직 일어나기 싫어요.


이제 일어 나야지.

고양이 세수도 하고...


엄마,

포근한 이불 속이

너무 좋아요.

아직 이불 밖은

위험해요.


손님들 오시면

새배도 안 할꺼야?


아, 맞다.

새뱃돈 받으면

신상 츄르 사줘요.

헤~~~

매거진의 이전글 길거리 캐스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