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나의 모습

브런치 스토리를 만나고,

저에게 달라진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글이 생각나면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하는 것이

제 모습이자 습관이었습니다.

(제 도서의 모든 이야기들이

제 휴대폰 메모장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브런치스토리

제 매거진의 '작은 메시지'가

어느새 메모장이 되었습니다.

머릿속에 생각나는 글을

상대와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제가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아무리 글을 많이 쓴다 하더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이

휴대폰에만 저장되어 있다면

아쉬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 주시는

우리 수많은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