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적 다이어트

by 주아

즐겨보던 무소단 2 권투 편이 끝났다.


4개월 동안 피와 땀, 눈물을 흘려가면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즐겨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약한 체력이었지만 점점 성장하고,

결국에는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결과가 증명해 줬다고 생각한다.


무소단 2 가 종영을 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나는 왜 운동을 안 하고 있을까?

믿는 구석이 있을까? 체력은 어떤데?...


머릿속에는 자만하고 있는 내 모습을 지적했고,

자연스럽게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아~~~~~~


20년 전 몸무게랑 비교해서

앞자리가 2번이나 변경하려고 하고 있다.

아직 후반이라 현재까지는 1번이지만

바로 심각성을 느꼈다.


다음날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공원 한 바퀴를 계획했다.

하지만 결과는 부상...ㅠ.ㅠ


결국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심각하지 않아

진료 및 물리치료 후 약 처방을 받았다.


다이어트 첫날은 약 1시간 조금 넘는

도보로 운동이 끝났고,

둘째, 셋째 날은 부상으로 휴식...


넷째 날인 오늘 아침 야근 퇴근을 하면서

50여분을 걸었다.

집으로 귀가 후 씻고 잠들었다.


부상의 회복이 생각보다 호전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자고 일어난 뒤 실내자전거 타기 실시. ^^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나 자신을 후회했다.

준비 운동도 없이 유튜브로

자전거 1인칭 시점 영상을 검색 후 출발...


영상은 아래 공유 드리오니 참고하세요
https://youtu.be/sOpm6E1lnpc?si=vvbtTwZ2hb-LqroN

출발 후 10여분이 지나 힘들다고 느꼈다.

5분만 더 타자고 버텼지만 몸이 힘들어진다.

잠시 물을 한 잔 마시고, 1분 정도 휴식.


다시 자전거를 탑승하고 출발..

또다시 10여분 뒤 힘들게 느껴지고,

물 한잔 마시고 2~3분 휴식..


이제는 5분 정도를 남겨놓고 또 휴식.

마지막 5분이 얼마나 힘들게 느껴지는지

너무 가볍게 생각한 내가 미웠다.


나의 청춘 때 체력은 다 어디 갔니?

나 자신에게 너무 실망을 하면서

마지막 5분을 힘차게 달려 드디어 끝..^^


기쁜 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체중계에 올랐는데

아 ~~~~~~~~


운동을 시작하기 전 체중을 보고 놀래서

1일부터 조금씩이지만 운동을 했고,

식사양도 줄이고, 오늘은 1시간 30여분

걷기와 자전거로 운동을 했는데...


결과는 400g 증가... ㅜ.ㅜ

2~3 kg이 빠졌을 거라는 내 생각은

오히려 실망으로 바뀌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첫술에 배부리지 않으니 더 도전하자. ^^

중년 최고의 적 다이어트 꼭 성공하자.

3개월 뒤 나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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