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by 주아

나에게 글이란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 그리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 이야기에는

희로애락이 담겨 있을 수 있고,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정말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글을 쓰느냐에 따라

공감의 깊이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예전에는 에세이를 시작으로

소설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생기면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을 즐겨보게 되었다.


여러 글쓰기 관련 책을 읽으면서

책들마다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중 하나가 읽기 편한 글쓰기였다.


어떤 분은 시 같이 떨어져 있기에

불편하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내 글에 대해 회신을 주신 분들 중

보기 편했다는 분들이 좀 계셨던 것 같다.


많은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작가분들마다 특징이 반드시 존재한다.


소설로 예를 들면 앞부분에 결과를 넣으시고

결과에 대한 과정을 기록하신 분도 계시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순서대로 하시거나

현재 사이에 과거와 미래를 조금씩 넣어

관심을 이끄는 작가님도 계신다.


이 모든 것들이 작가님들 각자의 매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그럼 나의 매력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매력과

독자분들이 생각하시는 나의 매력은

다를 수 있기에 독자분의 상상에 맡기고자 한다.


회사에서 내가 글을 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X부장님께서 다른 부서에도

글을 쓰시분이 계신다고 나에게 알려 주셨다.


부장님을 통해 그분도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말 세상이 좁다는 말을 공감할 수 있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그분을 찾아보았다.

수천 명의 구독자가 계시고,

수상 경력도 있으신 분이었다.

흔히 말하는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졌다.

나 같은 아마추어도 안 되는 초보가

회사에 책을 냈다고 공유했으니

그분께서 보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


나는 그분을 보고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만약 그분께서 지금의 내 글을 보신다면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나는 책을 통해 글쓰기를 독학했기에

그분께서 시간이 가능하다면 한 수 배우고 싶.


프로와 아마추어는 당연히 다를 수 있다.

아마추어의 과정이 있었기에

프로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성장하고 싶다.


많은 작가분들을 통해 배우고 느끼는 시간들이

즐거움, 행복함 그리고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물들어 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처럼

여러 감정들이 들어올 때 더 노력이 필요함을

진심으로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제가 부족함이 많음에도
응원과 격려, 위로를 보내주신
많은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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