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아니 일기를 쓰는 건가?
아니면 에세이인가?
아무튼 나는 습관적으로
머릿속에 글이 떠오르면
그걸 자연스럽게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글을 책으로만 배웠기에
그것도 몇 권의 책으로
보고 따라 하는 수준이라서
내 글을 보시는 독자님께
좋은 글이 아닌 것 같아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글쓰기에 대해
더 배우려고 노력을 하고,
글에 최대한 진심을 담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을 한다.
그 이유는 좋은 글도 좋지만
내 글은 좋은 글이기보다
공감이 되는 글이 되고 싶기 때문에
진심이 필요함을 느낀다.
나의 글은 정보를 얻거나
도움을 주는 글이기보다는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아~ 나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처럼 같이 공감을 느끼며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같이 글을 통해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글이 되길 바란다.
그 행복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자연스럽게 글을 쓰는 것이 아닐까?
나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있기에
시간이 되면 휴대폰으로
나도 모르게 글을 쓰고 있다.
지금은 잘 모르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읽어보면
아마도 일기처럼 내 생각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글은
화려하고 멋진 글도 좋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편하고,
누구나 함께 하고 싶은 것이
글쓰기에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점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지키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