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날개가 나를 웃게 한다.

by 주아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내 글을 읽는 독자분은
나를 어떻게 상상하실까?

나는 글을 읽을 때
작가님을 생각하기보다

글에 집중을 하면서
작가님이 글을 쓴 이유 찾고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 느끼
글의 결론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글보다
그 작가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함을 느낀다.

그래서 반대로
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은
나를 어떤 이미지로 생각하고,

또한 어떤 느낌을 가지고 계실까
궁금한 마음이 든다.

상상에는 재미가 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배는 꼭 왜 바다에 있고,
비행기는 꼭 왜 하늘에만 있을까?

비행기를 바다에서 보고,
배를 하늘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상상을 했었다.

몇 분 전에도 글을 읽으면서
그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마치 내 두 눈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글에 기록된 장면을 상상했었다.

그렇게 하면,
그냥 글을 볼 때보다
더 재미있고 나만의 상상으로
글을 더 실감 나게 보게 될 수 있다.

그리고 기억에도 오래 남게 된다.
다른 독자님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상상에는 자유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머릿속에서 생각한 대로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무언가의 틀에 박혀있지 않는
자유로움이 떠오른다.

오늘은 그 자유를 느끼며,
글을 읽고 글을 쓰고,
자연스러운 상상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나는 독자님과 함께 하는 모습을
자주 상상하곤 한다.

책을 여러 권 출판했지만
모두 자가 출판이었고,
글의 부족함을 느껴
작은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경험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내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작은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인사하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건 나만의 상상이고, 희망인 것이다.

언젠가 우연히 만나게 될 수도 있는
독자님께 이렇게 말씀을 미리 드리고 싶다.

독자님을 통해
감사함을 느끼고,

독자님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독자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안아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포옹은 서로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아주 작지만 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내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군가를 안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

나는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다.
그리고 누군가와 악수를 하는 것도
많이 쑥스러워한다.

그런 내가 안아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그만큼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그 고마움을 전해 드리고 싶다는 말이다.

지금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상의 날개는 끝이 없고 신기하다.
행복을 상상하면 웃음이 나오고
슬픔을 상상하면 눈물이 나오듯
상상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얻을 수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한다.

오늘도 독자님과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