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조언, 오늘날 이렇게 변한다.

by 주아

누군가 나를 보고 이렇게 말한다.
"그냥 너답게 살아"

그런데 나는 내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긴다.
"나 다운게 뭐지?
나는 상대에게 어떤 이미지인지 묻고 싶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편하게 살라"는 말도 자주 들어왔다.
그런데 "편하게 사는 건 뭘까?"

평범하게 남들 일할 때 일하고,
남들 쉴 때 쉬는 것이 편하게 사는 것일까?
결혼은? 자녀는? 직업은? 연봉은?

자신의 기준에서 상대도
자신과 같이 행동하라고 말하는 걸까?

상대와 나는 똑같이 사람이라는 걸 제외하면
같은 걸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 기준은 무슨 근거일까?

누군가는 20대 전에,
또 누군가는 30대 전에,
또 누군가는 50~60대 이후
일반 직장인이라면
평생 동안 만져볼 수 없는 재산을 보유한다거나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사람들의 기준으로 잡는다면 나는???
그래서 나는 사람들마다 기준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나답게 살라"하고, "편하게 살라"할까?
아마도 내 생각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회 없게 살라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배려는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가 조언을 하면
그걸 받는 누군가는 "네가 뭔데?" 라며
반대로 불편함을 표현하는 모습도 본 경험이 있다.

조언이라는 단어는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서 도움. 또는 그 말.'
이라고 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상대가 불편을 느낀다면
그건 조언의 역할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언을 하고 받는 사례가 적어지고,
인생 선배님들이 기록으로 남겨놓으신 책을 통해
조언을 경험하는 사례도 종종 보게 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생겨진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이다.


누군가는

"너무 무관심하게 변했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자유를 누릴 필요가 있기에
조언도 상대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선택이라면
생각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몇 달 전 뉴스를 보면서

달라진 변화에 놀란 적이 있었다.
의류나 가전제품, 화장품 등 상점의 변화에 놀랬다.


과거에는 직원분들이 손님을 따라다니면서
각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구매에 도움을 줬었다.
하지만 요즘은 손님의 요청이 있지 않다면
직원은 손님께 인사만 하고 대기를 하고 있다.

내가 놀랜 것은 직원의 대기 유/무가 아니라
변화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고정처럼 진행된 과정이
불 필요한 행동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이 밖에 다른 변화의 모습에도

과거에는 필요했지만
현대에 와서 불 필요하게 된 경우도 있다.


이건 아마도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다시 AI시대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다.

하나의 변화는

그와 연결된 또 다른 것에 대한 변화로
도미노에서 첫 번째 도미노가 넘어지면
그에 따라 마지막 도미노도

같이 넘어지게 되는 것처럼
변화의 바람은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점점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변화를 천천히 흡수한다면
그 어떤 변화에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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